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벌써 계절이 바뀌었고 또 바뀌기 전에
가는 봄을 아쉬워하듯 비가 몸부림치며 내리고
잦은 천둥까지 계속 쳐대는 밤을 비몽사몽 보냈네요.
요즘 포스팅은 안했지만
촬영도 그렇고 저에게 여러가지 일들과 하루하루가 벅찬 날들이 많았습니다.
평범하게 하루하루가 매일 똑같은 나날들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전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기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사람이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성격탓인지 팔자인지 ㅋ
사실 지금도 맘은 무지 바쁩니다.
내일까지 종합소득세 자료를 마무리해야 하거든요.
근데 한가로이 그것도 뜬금없이 안하던 포스팅을
하게된이유는?
제가 이 스티밋이 하기 싫고 남의것도 보기싫다고 그냥 두는 성격이 아니고 제눈에서 없어져야 안보는 스탈인데 그래도 몇달 해놓은 사연들과 사진들이 아깝고 젤 신경쓰이는 모아놓은 달러.
이건 제가 로그아웃해서 안보게 되면 이 달러는 어떻게 되는것인지 통장처럼 휴먼달러가 되는것? 십년후 우연히 생각나서 보면 열배로? ㅋ 별의별 생각을 다 했지만 제성격상 십년후는 없습니다.
아는분께 보내려 시도를 많이 했으나 뭐가 문제인지 안보내지고 갑자기 포스팅을 해야겠단 변덕이 스물스물
그래서 바로 맘 변하기전에 손가락을 움직이게 된거죠.
한평생이랑 비슷한 맥락을 가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핑계, 변명, 넋두리 같은 말이었네요.
어제는 오전부터 촬영이 있었는데
최신형 선풍기 촬영이었습니다.
선풍기하면 떠오르는 것이 시원함과 부드러운 바람이죠.
그래서 짧지만 머리도 풀어헤치고 ㅋ
예쁜 딸아이와 한가로이 낮잠을 자거나 책을 읽어주거나 행복하면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씬들을 만들어봤고,
보기엔 잘못걸렸다 싶은 피디님이었지만
첫씬때부터 기싸움에 제가 이겨 촬영내내 선풍기바람처럼 부드러운 촬영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ㅋ
어제 촬영은 별다른 일이 없는 순한 촬영이고 늘 해오던 연출이라 피디님이 굳이 말씀 안하셔도 척하면 척 하는 일들 그래서 전 촬영을 척하는 일 이라고도 부릅니다.
뭐뭐 하는 척
좋은척, 싫은척, 예쁜척, 맛있는척 등
어제도 척 짓 ㅋ 잘 하고 왔네요.
그나저나 비는 그만 내렸음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낚시 촬영 입니다~
그럼 오늘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