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모델 박은하 입니다.
오늘은 완전 주부모드 입니다.
바깥일이 없을땐 외출 자체를 금지하는 편 입니다.
사실 돌아다니는것 싫어해서 안나갈땐 집 밖엘 일주일도 안나간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숨쉬기말고는 운동도 안한단 얘기겟죠. ㅋ
요즘 바깥일이 잦아서 마트도 가기 싫었지만 집에 먹을것이 진짜 하나도 없어서…
마트에서 코다리를 사왔습니다.
요즘 코다리찜만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여기 저기 생겼고 점심, 저녁으로 줄을 서야만 들어갈수 있는 곳들, 번호표 미리 받아놓는 곳들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지만 실제로 코다리의 원가는 어마무시 싸답니다.
근데 음식점에선 많이 비싼편이죠.
아구찜보다도 비싸니까요~
원가 싼 코다리를 4마리 한 묶음 샀고 마트에서 일차 손질 토막을 내 주셨지만 집에서 요리 전 아가미가 있는 대가리부분을 버리고 지느러미를 싹 제거후 깨끗이 씻었습니다.
평소 냄새 때문에 생선요리를 잘 안하는데 코다리는 연기와 비린내가 나는것이 아니니~
요즘은 코다리가 유행이에요.
전문점 말고도 장례식장에도 코다리찜이 꼭 있더라구요.
장례식 조문가서 코다리찜 열심히 먹고온 일인 입니다.
물론 양념이 잘 되어있는 맛있는거였기에…
이런말을 쓰는 이유를 아시겠죠?
양념은 백종원표 코다리양념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했고요
냄비 아랜 무우도 듬뿍 깔았어요.
무우 양파 간마늘 대파를 넣고 간장 고춧가루 설탕을 비롯한 각종 양념을 다 섞어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참 쉽죠잉?
근데 맛은 쉽지가 않았어요.
제가 레시피대로 넣지 않은것은 액젖 밖에 없는데 20% 부족한 이맛…
5%도 아닌 20%
물을 많이 넣었나? 아님 액젖을 꼭 넣어야 하나 무를 너무 깔앗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가장 뚜렷한 생각은
코다리찜이 쉬운게 아니었어…!
라는 거죠.
저처럼 처음 하는 사람도 전문집에서 내는 맛을 낼수 있다면 그 코다리찜 집을 가려고 줄을 서겠습니까?
원가가 싸다고 비싼 돈 내가며 안사먹고 안가는게 아니고 어떤 재료로 요리를 하든 맛잇게 하는 집이 있고 그 맛을 흉내 낼수 없다면 그냥 사먹는걸로~
직접 한 코다리찜을 먹을때마다 사먹던 그맛이 왤케 떠오르는지…
아참! 한가지 레시피엔 없지만 저도 넣지 않은것이 있네요.
바로
다 시 다 !
다시다를 넣고 다시 졸여 봐야겠어요.
다시다를 넣고 다시 끓여 맛을 보니
고향의 맛이 쬐금 나네요…
그래도 오늘의 요리 결론 입니다.
맛잇는건 돈내고 사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