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내가 가진 것을 마음대로 쓰면 문제가 없나?
지금 이렇게 하지 말라고 이런 논쟁을 벌리는 것 아닌가?
도저히 말로 안되니 내 주관대로 하겠다고 한다.
과연 누가 이 말을 했을까?
나는 다운 보팅은 업보팅과는 다르다고 본다.
단순히 우리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싫어요 누른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다.
왜냐고?
다운보팅을 하면 내가 받은 글 보상이 그 만큼 깍이기 때문이다.
스팀파워가 적은 사람이 다운보팅을 하면 무시할 수 있다.
글 보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그런데 고래가 다운보팅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왜 그런지 물어보는거다. 자신의 자산을 강탈당했으므로.
혹자는 물어본다. 업보팅하는데 이유를 안 달듯이 다운보트에도 이유를 달아야 하나요?
당연히 업보팅한 이유를 안 물어본다. 감사할 일이므로.
대신 업보팅 한 분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도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업보팅도 하고 그런다.
다들 그러고 있지 않은가? 지극지 정상적인 스티밋 생활이다.
용어를 바꿔보자.
칭찬과 폭력으로..
나에게 칭찬을 하는데 이유를 물어볼 필요가 없다. 감사하게 느끼면 된다.
감사를 표시하면 상대방도 좋아할 것이고,
그런데 나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본능적으로 방어를 할꺼다.
그리고 궁금할 거다. 왜 나에게 폭력을 행사 했는지를.
그래서 물어보는거다. 그 이유를 몰라?
그 이유를 알고 모르고는 본인이 판단하는 거다. 모르니까 묻는거다.
이유를 모르겠으니 물어보는 건데 왜 물어보냐고 물으면 이야기가 안된다.
나는 일반인이 다운보트하는 것은 크게 상관안한다.
각자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런데 고래가 다운보트하는 것은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자본을 뺏어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합당하지 않다면 이거야 말로 남용이다.
그런데 지금 증인이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
@stellasjshin 님이 현 상황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썼다.
https://steemit.com/kr/@stellasjshin/kr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clayop님이 긴 논쟁을 이어가다가 본인이 가진 것을 본인 주관대로 쓰는 것이라고 했다.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지금 논쟁을 일으킨 장본인이 할 소리가 아닌데.
댓글 달다가 답답해서 이렇게 답을 했을 수도 있다.
답답해서..
하지만 나는 이것이 증인이 가지고 있는 기본 가치관이라고 본다.
그동안 댓글 논쟁에서도 듣기 싫으면 mute하라고 쓴 글을 보았었다.
그 때도 조금 의아했었는데, 이번 글을 보고 확신이 들었다.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어떻게 담합보팅하는 고래에게 뭐라고 하나?
나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 논쟁에서 빠진다.
내 마음대로 할꺼다. 증인이 제 주관대로 행동하고 있으니.
진짜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하겠다.
나는 이 논쟁이 셀봇과 담합보팅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적인 박탈감 때문이라고 본다. 이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고래들이 파워다운을 많이 하고 있으니 이 문제는 조금만 있으면 없어질 것이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풀리지 않는다. 그 상대적인 박탈감.
아마도 다음 타겟은 글 보상이 많은 몇몇 작가가 될 것이다.
내가 쓴 글과 별로 차이가 없는데, 너는 왜 많이 받니?
너가 보상을 받은 사람들을 쭉 분석해보니 받은 사람들에게 맞보팅하고 있네.
이거 지들끼리 다 해 먹네.
분명이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올꺼다.
만약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스티밋이 망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