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추천/먹스팀]청담동 볼트스테이크하우스 (수요미식회&미쉐린가이드2017)

toktok(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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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와이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스테이크를 한번 썰어봤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곳은 청담동의 볼트스테이크하우스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미쉐린 가이드 2017에도 노미네이티드된 스테이크집이지요.
원래는 한우나 구워먹자고 했는데 ^^ 뭐 이런 날 아니면 언제 가봅니까? 그냥고고..

자 그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기본정보
전화 : 02-544-9235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2 (청담동 95-15 2층)
영업 : 매일 12:00 - 23:00(브레이크타임 15시~18시)
가격 : 포터하우스(100g/최소주문800g) - 26,000원 / 티본 - 24,000원

2. 분위기
입구에 들어갑니다.. 볼트스테이크하우스는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입구로 들어가 2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합니다.

2층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주방이 보이지요. 웨이터분들이 나비넥타이를 매고 분주히 움직이네요~ 냉장고에 들어있는 소고기가 눈에 확확 띄네요 ~ 흐흐 저걸 먹어야지!!

대략 이런 분위기의 테이블... 사람들 옷차림을 보시면 그렇게 포멀해 보이지 않죠? 제가 느끼기에는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죠.

테이블세팅은 이렇게...티셔츠 모양으로 냅킨을 센스있게 접어놨지요

이제 슬슬 메뉴를 고를 때 입니다.

3. 메뉴

스테이크는 뭐 기본적으로 티본을 시키는데요. 몇해전부터 유행하는 드라이에이징으로 시켜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티본이 600g짜리 밖에 없다네요. 아들이 고기는 저보다 많이 먹어대기 때문에 저희 3식구에게는 좀 작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터하우스를 800g으로 시키고...사이드로 다른 음식들을 시키기로 했지요. 샐러드도 하나 시키고 베이컨 플래터도 하나 시키고.. 이정도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죠 ^^

일단 찹샐러드 먼저 나옵니다. 퀴노아랑 각종 야채, 아보카도를 섞어 섞어서 맛있는 샐러드가 탄생되었네요. 요새 샐러드가 좋아집니다. 너무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ㅋㅋ

다음에 나온건 베이컨 플래터.. 삼겹살 비쥬얼인데.. 겉이 좀 바삭한 삼겹살 맞지?? 베이컨이 뭐.. 그런거죠 ㅋ
메이플 시럽에 찍어먹는 베이컨 .. 참 괜찮네요. 단짠의 적절한 조화네요.

메인메뉴인 포터하우스가 나옵니다. 티본과의 차이라면 안심부위가 좀더 크다는것이죠.

스테이크에 따라나오는 감자튀김..두툼한 것이 맛있더군요. 그런데 결국 배불러서 요건 싸달라고해서 집에와서 먹었습니다. 많이 시키긴했나봐요 ㅋㅋ

와인한잔 곁들여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와이프랑 하우스와인 한잔씩 하자고 했더니.. 전날 친구들이랑 너무 달리셨다고 저만 마시랍니다. 운전하시겠다고... 이게 왠 땡큐냐 ㅋㅋㅋ 저만 한잔 마시며 분위를 잡았더랍니다. ^^

저희 가족은 미디엄으로 주문을 했지요. 아들이 예전에는 미디엄- 웰던 정도로 해줘야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이제는 미디엄도 잘 소화해 내네요.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고기 맛 좀 아는가? ㅋㅋ

등심부분과 안심부분을 모두 싹 헤치우고 뼈만 남겼습니다. T bone만 덩그라니 ㅋㅋ

와이프 생일 핑계로 잘 먹고 왔네요.
다 먹고 돌아가는 길에 우리 가족의 결론..
이제 왠만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는 돌아봤지만..역시 고기는 한우를 숯불에 구워먹는게 짱이라고 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고 배는 불렀으며 즐거운 생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