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추석 때 출장을 가니 먼저 뵈러 다녀왔지요.
스케쥴상 희한하게 매년 추석때 출장을 떠나게 됩니다. 작년에는 추석차례지내고 당일날 오후에 떠났고..
올해는 추석도 못지내고 내일 가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출장 겸 휴가기 때문에 가족들과 같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매년 전부치는 건 저랑 와이프랑 아들이 담당을 했었는데.. 올해는 그러질 못하네요..ㅠㅠ
어쨌든 어머니가 푸짐한 점심을 차려주셨습니다.
역시 엄마밥이라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는데...뭔가 찜찜하네요.
부모님께서 차례상을 다 차리셔야 하니.. 쩝...
이 와중에 취미로 하시더 어머니 묵화 그림이 눈에 띄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림을 보니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 묵화 그리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세상 풍파 겪으시느라 손을 놓으셨네요. 다시 하셨으면 좋겠는데 힘드시다는 핑계를 대십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넌지시 여쭤봐야겠네요~
이번 추석은 이렇게 불효를 하고 떠나네요. ㅠㅠ
여러분은 부모님과 즐거운 대화도 나누시고 추석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장가서도 소식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