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거나, 서울에 방문하였다면 꼭 한번은 들러봐야할 장소,
오늘은 종로에 위치한 광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종로5가역 출구로 나오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광장시장.
서울의 최대 재래시장입니다.
주로 취급하는 품목은 한복, 포목점, 이불가게, 구제 상가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유명한 것은 먹거리골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먹거리 골목에는 육회도 있고, 잔치국수, 빈대떡, 마약 김밥 등이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는 이번에 방문해서 먹은 음식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광장시장에 오면 꼭 먹어야된다는 마약 김밥.
꼬마 김밥이지만 내부를 채운 야채들의 씹는 맛과, 함께 찍어먹는 겨자소스의 맛으로
그 중독성이 높아 '마약'김밥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요,
추운 겨울 오뎅 국물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골목 구석구석 들어가야 원조 마약김밥집에 가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먹거리 골목으로 많이 나온 편이기에 쉽게 맛보실 수 있습니다.
숙주, 양파 등을 넣어서 만든 반죽을 두껍게 펴서
기름위에 깔아놓고 튀기듯 만든 전 입니다.
그 주변만 지나가도 지글지글 튀겨지는 소리에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 음식인데요,
방금 막 튀겨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줄여서 '겉바속촉'한 빈대떡을 먹고 있으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회전율이 높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쯤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추운 겨울의 동반자 어묵입니다.
사실 어묵 자체의 맛은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 한 꼬챙이를 들고 시장을 바라 보며 먹고 있다보면
왁자지껄한 시장을 보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어느새 하나가 되고 있지요.
어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칠 수 없는 먹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광장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먹으러 다니는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맞습니다" 무척 잘 먹고 다니고 있습니다. (크흡)
새해 다짐으로 다이어트를 계획했지만...
우선 맛있는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광장시장은 몇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으니,
주변을 지나실때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