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은 무엇을 위한 플랫폼일까?? 글을 읽다가, 글을 쓰다가 보면 #1

tkdgjs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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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을 읽다보면
정말 잘썻다 하는 글도 있고, 흥미가 없어 보다가 마는 글도 있고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는 글도 있다.

내가 자주 보는 글 중에 nuhorizon@nuhorizon 님의 '성장의 말들'이란 글이 있다.
'성장판'이라는 모임에 책을 읽는 모임이다.
마음을 울리고, 좋은 글들을 많이 올리신다.
그런데 그 글들은, 하나같이 3~4달러를 넘는 보팅을 받는 적이 드물다.
그래서 여기, 의문점이 생긴다.

1. 과연 스팀머 kr들은 무엇을 위해 움직이는가?
kr에서 활동하는 스팀잇 분들은 다분히 활동적이다. 대부분 자신만의 분야가 있으며 설령 그게 아니면 고래이다. 또는 이벤트거나.
문학적인 글들을 쓰는 스티머는 각광받기 쉽지않고 정치적, 혹은 스팀잇에 관련된 글, 혹은 블록체인에 관련된 글을 쓰는 스티머들이 각광받는다. 그러면서 스팀잇을 활성화 시키자! 는 취지는 굉장하다. 1글 1닭 이라고 광고하면서 블록체인을 모르는 사람들, 관심없는 사람들, 관심있지만 배우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줄 뿐이다.(관심이 없다.)

2. 가면을 쓴 사람들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쓰고있는 사람들
블록체인, 스팀잇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고래도 플랑크톤도 모두 '이익'을 위한것이 아닐까?? 고래들은 '돈'과 '시간'의 투자를, 플랑크톤은 '시간'을 투자한다.
스팀잇을 활성화 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결국 스팀잇이 활성화 되야만이 고래들도 얻는 이득이 큰것이다. 물론 좋은 취지에서 다 잘살아보자! 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이득은...흠

3. 진정 자신의 취미, 글, 오락 etc.. 를 지원해보자
보팅봇이 뭐 어쩌고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다 함께 스팀잇을 키우자면서 여러가지 글도 읽고 보팅도 하고 했으면 좋겠다. 예전에 그런 글을 올린적이 있다. 좀 그냥 '그냥'인 글이 좀 활성화 됬으면 좋겠다고. 아무것도 아닌 글인데, 공감하고 재밌을수도 있는 그냥.. 일상적인 글도 좋아하자고 우리. 물론 플랑크톤의 발악같은 소리일수도 있다.

4. 난 내 글을 사랑한다.
난 보팅봇 쓴다. 스달 모일때마다 한번씩 쓰곤한다. 그런데, 그냥 홍보글같은데다 쓰지 내가 진정 고심고민해서 쓴글엔 안쓴다. 누군가 알아봐줬는데, 알아봤는데, 실망할까봐. 난 나름 내 글에 자부심을 느끼고 쓴다. 내가 생각했을때도 '입으로 똥싸네'처럼 '글로 똥싸네'라는 생각을 할때도 있지만 그런글엔 보팅봇 안쓴다.

5. 결국 난 돈벌고싶다.
이게 사실임 ㅇㅇ. 난 블록체인도 잘 모르고 공부하기도 싫고 해도 모를것같다. 짜증나지만 투자해서 잃어본 경험밖에없다.에이다 1080원에 샀다 난. 아무튼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최근 my feed에서 보면 이벤트글 말고는 정말 볼게 없다. 이벤트글밖에 없단 얘기다. 가끔 꿀잼 있긴 하지만. 보다보면 봤던글이 그글이고 또 그글이다[내가 너무 스팀잇만하나... 월급루팡일지도] 뉴비는 줄었고 새로운 도전이 없다. 뭐 그런말이다.

6. 슬픔
최근 다운보팅 논란때문에 너무 무서운데 이런글 올리기까지.... 솔직히 술많이 마시고 와서 헤어진 애인에게 화풀이 하는것마냥 글쓰는데 다운보팅 무섭다. 자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진지-존댓말)

짱짱맨
흥하길 바랍니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