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 . 몇백원의 무게
어르신들이 주워온 폐지에 물을 뿌려 무게를 늘린다는 기사를 보았다.
얼마전 중국의 폐기물 수입 중지정책으로 인해 폐지가격이 1/4로 줄었다고 한다. kg당 100~120원 하던 폐지가 30원 밑으로 떨여졌지만, 어르신들은 폐지를 줍는것 말고는 할수 있는 일이 없어 계속해서 폐지를 줍는다는 짠한 기사였다.
몇 백원어치의 무게.
궁색하게 보일 수 있으나 절실하다.
물에 젖은 폐지는 축축하고 무겁다.
밖은 무거운 봄비가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