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_문래문화살롱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 곳은 문래역에 위치한 문래문화살롱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라이브로 인디밴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술을 한 잔하기 좋은 곳이랍니다.일정에 따라서 공연하는 밴드가 바뀌는 거 같아요.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7길 4 입니다.
문래 예술촌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인테리어
[문래문화살롱의 간판 그리고 깊은 밤의 풍경]
[문래문화살롱은 공연을 볼 수 있다.]
시간에 따라서 공연을 해주시는 인디밴드 팀이 달라집니다. 주인공이신데 초상권 때문에 모자이크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게 참 아쉽네요.
수제맥주
문래문화살롱에서 인디밴드의 공연을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지만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뱅크크릭브루어리'의 수제맥주인 '팔도에 고하노라'라는 유니크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팔도에 고하노라
뱅크크릭브루어리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양조장이에요. 저는 여기를 직접 방문해봤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가는 브랜드랍니다.
팔도에 고하노라라는 술은 알콜도수가 8%랍니다.
도수가 높은 것은 맥주에서 가장 중요한 홉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에요.
시중에 파는 일반 주류는 홉의 함량이 낮기 때문에 자몽의 향, 푸르티함을 못느끼는 거거든요.
그런데 팔도에 고하노라는 홈의 함량이 높아서 향기가 아주 훌륭하고 알콜의 느낌을 알 수 없을정도로 맛있습니다.
- 이 맥주는 마실때도 단계별로 즐거움을 줍니다.
- 일단 맥주를 와인잔에 따르고 색을 감상합니다. 일반적인 맥주의 색이 아니거든요.
- 코로 맥주 본연의 향을 느낍니다. 구수한 맥주향이 아닌 자몽, 과일의 향기가 날 거예요.
- 한 모금 마시면서 맥주의 바디감을 느낍니다.(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바디감입니다.)
- 목으로 맥주를 다 삼겼으면 코로 숨을 뱉습니다. 그러면 홉의 향기를 완전히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이렇게 마시는 건 와인,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과 흡사하죠? 그만큼 이 맥주가 가치있다는 것입니다.
마리아주
이 맥주와 잘 어울리는 것은 치즈에요. 문래문화살롱은 이렇게 풍족하게 치즈를 준답니다. 스모키한 치즈와 맥주의 조화는 정말 감명적이라는 것을 넘어 폭발적이죠.
여담 - '문래'
'팔도에 고하노라.' 라는 술을 다 마셨다면 '문래'라는 술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문래' 역시 뱅크크릭브루어리에서 만든 술이랍니다.
- '문래'는 청량감이 '팔도에 고하노라'보다 더 많은 편입니다.
- 더불어 산미가 있는 sour beer 계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은 블론드 계열입니다.
- 고도주를 잘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문래'가 더 적합 할 수 있습니다.
술을 따르는 법에 대한 팁
위 맥주들은 조주방식이 벨기에식이기 때문에 따르는 방법에서도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그냥 카스 맥주를 따르듯이 따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색적인것은 또 이색적인 재미를 가져오죠?
- 와인잔의 80% 정도를 거품이 없이 따릅니다.
- 잔의 20%공간이 남으면 맥주병을 가볍게 흔들어서 거품을 만듭니다.
- 만들어진 거품을 와인잔이 완전히 채워지도록 따릅니다.
- 윗쪽의 풍성한 거품이 위벽을 감싸며 부담없고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문래동을 들릴일이 있으시다면 문래문화살롱을 가보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분위기며 술이며 편안하고 가치있는 저녁을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도 좋은 곳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tk031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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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문래문화살롱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