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같이 운동한 사람들과 오늘은 오후에 같이 했습니다. 몇 년동안 별 흥미를 잃고 있다가 올해부터는 좀 해야겠다 싶었지만, 결국 올해도 그리 재미를 붙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 예약을 하니, 좋은 점은 토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도 보고할 수 있는건데, 오후에 나가니 덥기도하고 나른하기도하여, 한 7번째 홀 정도되니 '내가 이걸 왜 내 돈내고 하고 있는지' 싶었습니다.
중간에 돌아오는 홀이 있으면 그냥 좀 한 두 홀 쉬고 싶었지만, 같이 하는 사람에게 폐가 될 듯하여 억지로 18홀을 마쳤습니다.
다른 한 사람도 몇 년 전부터 흥미를 잃은 분이 계시는데, 예의상 다음 주 예약에 대해 물어보니 별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는 한 주 쉬자고 일단 하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얼릉 식사를 하고 Gym을 가려고하니 더위를 먹은 건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아, 한 시간 정도를 옷을 입고 어슬렁하다가 포기하고 일요일에 가서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골프에 대한 흥미가 다시 살기도 전에 떨어지는 한 주입니다.
역시, 운동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