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주말인데 집에서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친구와 약속 잡아서 나가게 되었죠. 멀리 가지는 않고 동네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갔는데요. 오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오늘 햇빛이 왜 그렇게 강한지 말이죠.
선크림도 제대로 바르지 않고 나갔더니 그 잠깐 사이에 얼굴과 팔과 목이 다 타고 익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카페에 들어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셨죠. 그제서야 조금 살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다시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는? 그래도 어쩔 수 있습니까. 집은 가야하기에 친구와 수다 타임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집은 그래도 햇빛이 덜하니 밖보다는 확실히 덜 덥군요.
이제 정말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을 절실하게 함과 동시에 에어컨 전기세가 걱정이 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도 받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런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는 전기세가 저렴할까요. 아니면 그냥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가격이 저렴할까요.
어느 쪽이 더 저렴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결론은 무지하고 덥다는 것! 그리고 햇빛이 강하니 모두들 선크림 필수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