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에게 전화가 오더니 갑자기 주소를 불러달라합니다.
친구는 통영에 휴가를 가 있는 상태였는데...
"주소좀 불러봐~"
"응? 주소는 왜?"
"나 통영인데 꿀빵보내주려구~"
"우왕 ㅠㅠ 진짜아~?"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친구도 무사히 여행을 마친듯하였고,
어느날 택배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아~ 세상이 좋아도 너무 좋아졌네요~(단골멘트)
통영꿀빵도 택배로 선물받고ㅠㅠ
무려 두세트나!ㅠㅠ
타지로 간 이후로는 만나기도 힘든 친구인데 이렇게 선물을 받으니 뭉클했습니다.
왜이렇게 많이 보냈냐니까, 두개이상만 배송되더래요. 좀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더군요^^
더운 날이니 바로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꺼낸 모습.
시원~해진 꿀빵. 어서어서 열어봐야죠!
통영나폴리꿀빵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55(동호동)
옹기종기 귀여운 꿀빵들이 한가득 들어있네요!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해요. 울퉁불퉁 수제 인증입니다ㅎ
요건 유자 꿀빵! 꿀이 보이는거와 같이, 아래로 다 내려간 상태라...
굴려서 꿀을 여기저기 묻혀 봤어요.
유자향이 미약하게 느껴졌는데,
뭔가 유자향이 날듯 말듯해서 아쉬웠지만 유자가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이건 고구마 꿀빵! 제일 달달한 꿀빵이였어요. 우유를 부르는 달달함!
마지막으로 기본 팥꿀빵까지ㅋ
깨솔솔 꿀가득(밑으로 내려갔지만ㅋ) 꿀빵 덕에
몇일은 기분좋게 꿀빵 간식을 먹었네요.
이자리를 빌려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