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쯤에는: 가르친다는 것
영화 쿵푸 팬더 3 줄거리
어느 날 우연히,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는 아버지 '리’와 함께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비밀스러운 그 곳, 팬더 마을로 향한다.
자신 못지 않게 여유와 흥 넘치는 팬더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포. 하지만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당‘카이’의 등장으로 포는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된다.
놀기 좋아하고, 먹는 게 행복이며, 덤벙대는 게 특기인 팬더 친구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해야 하는 것!
이번엔 쿵푸를 가르쳐야 한다!
가르친다는 것
이번 영화에 메세지는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입니다.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장난꾸러기인 포는 학생에서 선생님이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고 당황하게 되는데 그때 다른 세상에서 찾아온 '기'라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악당 카이를 물리쳐야 합니다.
자신의 고향으로 간 포는 놀다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Teach to become like the teacher or help to become real you.
자신을 아는 것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전수하고 자신과 같이 되게 하는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학생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해서 자신이 진짜 누구인가 알게 하는 선생님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좋다는 것을 배우는 겁니다. 사회에 나가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 학교입니다. 그런데 사회에 나오면 학교에서 배운 것이 별로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회에서는 사회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일을 잘할 수 모든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일도 잘해야 하고 동료들과 잘 지내야 하고 상사도 잘 모셔야 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는 것을 해서는 별로 존재감이 없습니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간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존재감은 그저 그저 그냥 열심히 사는 친구입니다.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힘들죠 그리고 언제까지나 열심히 살기도 쉽지 않고.
꼭 성공이라는 것을 성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면서 즐겁고 만족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자신의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능률도 오르고 즐거울 겁니다. 성취감도 있고.... 이 세상에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무엇을 남기는 겁니다.
남겨서 증명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알게 되는 겁니다. 자신도 자신이 누군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찾아가는 겁니다. 자신의 행동과 결과로 자신을 알게 되는 과정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선생님이고 멘토가 아닐까 합니다.
나름대로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가르친다는 것은 자신이 아는 것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고 배우는 사람이 진짜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