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87: 삼독 중 어리석음에 대해서
삼독 (三毒) – 두산백과사전 (펌)
불교에서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근본적인 세 가지의 번뇌. 즉, 탐욕·진에(嗔恚:화냄)·우치(愚癡:어리석음)를 말하며, 줄여서 탐·진·치라고도 한다. 이는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닦아야 할 세 가지 근본수행인 계(戒)·정(定)·혜(慧)라는 삼학(三學)의 상대가 되는 것으로 삼혹(三惑)이라고도 한다. 또한 불도수행에 장애가 되므로 독이라고도 한다.
고정관념(stereotype) – 위키백과사전에서
어떤 집단이나 사회적 범주 구성원들의 전형적 특징에 관한 신념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고정관념은 사회나 인간이 지니고 있는 도식(schema)에 크게 의존 한다. 여기서 도식이란 어떤 대상이나 개념에 관한 조직화되고 구조화된 신념이다. 인간은 사회화를 통해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의 신념체계를 습득하게 되고 이를 통해 문화에 대한 확고한 시냅스 연결이 뇌 속에 남게 된다. 이러한 사회화과정 속에서 고정관념이 형성 되게 된다. 고정관념은 어떤 사람의 인상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거기에 선입견 또는 편견을 부과 하기도 한다. 고정관념은 때로 분쟁이나 극단적인 인종차별 같은 여러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고정관념을 갖는 것은 선천적원인이 아닌 학습에 의한 결과이다. 사회로부터 학습된 사회 관념에 대한 맹목적인 동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회 관념은 고정 불면하며 당연하고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않을 것처럼 강요된다. 또 교육이나 미디어를 통한 의미화 과정을 거치게되고 우리로 하여금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느낄 수 없도록 자연화 되어있다. 즉 어떤 사회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고정관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거부하고 새로운 문화를 추구할 때는 항상 크고 작은 억압과 징벌, 고통이 가해진다.
무지와 어리석음
무지 (無知)의 정의는 (배운 것이 없어) 아는 것이 없음입니다. 무지하므로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지만 모르는 겁니다. 대신 고정관념은 배워서 발생합니다. 무지에서 발생하는 편견은 있지만 무지가 고정관념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잘못 배우거나 배운 것을 여러번 고려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새로운 무지를 부르고 너무 주관적으로 변해서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면 편견이 됩니다. 무지는 배우지 못해 아는 것이 없은 상태이고 어리석음은 배운 것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혼돈에 빠진지도 모르는 것이나 배워서 더 무지해진 상태일겁니다.
불교에서는 삼독이라고 해서 깨달음을 얻는데 방해되는 세가지를 말합니다. 탐욕, 화냄, 어리석음. 탐욕과 화냄은 알수 있을 것 같은데 어리석음은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아주 다양한 어리석음들
무지: 배운 것이 없음
해결책: 늦었지만 배우면 된다.
비판: 자신의 잘못은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만 보이는 것.
해결책: 모든 비판은 하지 않는다. 이유는 모든 비판은 건설적으로 시작해서 파괴적으로 끝난다. 아마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자아비판일 것이다.
흉보기: 심심하다 쉽다는 이유로 없는 사람 이야기하기
해결책: 쉽지 않지만 안하면 된다. 심심해서 시작한 흉보기는 비판이 되기 쉽고 비판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의 작은 잘못도 크게 보인다.
편견: 세상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잊음
해결책: 유연성을 유지하려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며 생각에 그치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배운다. 생각만 많이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편견이 발생
고정관념: 다른 사람의 진실을 자신의 진실로 착각함
해결책: 자신의 진실이 될때까지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본다. 고정관념과 편견은 닭과 계란의 관계.
달변: 말이 많아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음
해결책: 하고 싶은 이야기에 반만 하자. 모자랄 것 같을때 스톱하자. 다른 사람들이 말이 없다고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어리석음을 감추려면 아무말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옛말이 어리석음을 이야기하는 말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