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 이기심을 인정 (고래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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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이기심을 인정 (고래를 인정)

Selfish Gene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쓴 책이다. 이 책은 진화의 주체가 인간 개체나 종이 아니라 유전자이며 인간은 유전자 보존을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여 생물학계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불완전한 이해에 따른, 혹은 악의에 의한 왜곡에 가까우며, "30주년 기념판 서문"에서도 밝히듯이 그런 유전자의 지배와는 별개로, 개체인 인간은 자유의지와 문명을 통하여 이런 유전자의 독재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런 관점은 그의 무신론 저서 《만들어진 신》을 비롯해 여러 저서에 반영되어 있다.

나의 이기심

자신의 이기심을 인정하면 세상이 편해집니다. 세상이 편해진다는 것은 죄의식과 책임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이기심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이기심도 인정하면 세상이 공평해집니다. 불공평함도 공평함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더 좋은 언어가 생각이 안납니다. 불공평함도 공평함의 일부....

이론은 진짜 좋은 공산주의는 탄생한지 몇십년도 지나지 않아 고장이 낳고 1세기를 못견디고 사망신고를 했습니다. 그렇게 이론이 좋았는데 왜 실패로 끝났을까요?

개인의 이기심을 인정하지 못해서입니다. 단적인 예로 자녀들을 키우다보면 섭섭할때가 있습니다. 부모는 최선을 다해서 자녀들에게 다하지만 자녀들은 자신들 밖에는 모릅니다.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섭섭해하지말고 자신의 이기심을 무시않았으면 합니다.

열심히 산 부모를 향해 던지는 비수는 많습니다.

  • 왜 그렇게 미련하게 사냐고,,,자신에게 돈도 쓰고 휴가도 가라고...말로만
  • 왜 병원에 안가냐고 야단도 칩니다...부모라면 바로 데리고 갈텐데... 이것도 말로만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다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포함해서 다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기심을 다 인정해주면 아주 편해집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세상일이 재미있는 것은 알지만 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이기심이 필요한 이유

살아있는 모든 유기체는 생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생존하려고 변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다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들은 생존하려고 끝임없는 변화를 합니다. 그래서 감기를 고치기 힘듭니다.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고 고정되야 있는 모든 것들은 점령당합니다. 왜냐하면 완전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완전할 수 있지만 내일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생존하려는 본능에 에너지는 이기심이 제공할겁니다. 이기심이 없으면 생존력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존능력을 늘리려면 공존해야 합니다. 그래서 채식동물들은 단체로 움직입니다. 맹수들은 혼자서 움직이지만 채식동물들은 단체로 행동합니다. 그래야 생존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여기에다 존재의 이유까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존재의 이유와 생존의 본능과의 투쟁에서는 생존의 본능이 더 강하고 무서울겁니다. 생존의 본능을 더 강하게 하려면 존재의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존재의 이유는 끝임없는 고민에서 탄생합니다. 자신을 정당화하는 과정을 겪으며 강해져야 합니다.

이기심을 더하면

  • 정의에 기득권이 이기심을 더하면 법이 됩니다. 그래서 정의는 실체가 없지만 법은 실체가 존재합니다. 경찰, 검찰, 법원

  • 평등에 기득권이 이기심을 더하면 귀족제도가 됩니다. 평등한 것은 존재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기심을 인정한다면

  • 종교에 기득권이 이기심을 더하면 교조화가 됩니다. 종교 마피아는 항상 존재합니다.

  • 자유에 기득권 이기심을 더하면 독재가 됩니다. 자신의 이기심은 인정하겠지만 다른 사람의 이기심을 인정할 수 없다면

법, 귀족제도, 교조화, 독재를 견재할 필요가 있어서 민주주의를 도입했지만 항상 조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아니면 이기심은 양날의 칼이 되어서 우리를 공격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습니다 그런데

  •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도 없고
  •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저를 바꿀수 없고
  • 대세/민심을 바꿀수는 더 없고

대신 저는 스스로의 이기심을 인정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이기심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크게 본다면 다른 사람을 그냥 인정해주면 됩니다. 저도 인정해주고...조금 더 크고 넓게 본다면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겁니다.

세상은 지금 존재하는 그대로 가치가 있고 완전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완전도 변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변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그 무엇을 하는 겁니다. 그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삶입니다.

할수 있는 것이 많이 없는데 선택해야 하기에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런데 자신만 변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되면 할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집니다. 자신의 이기심을 인정하는 순간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집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유기체인 바이러스는 변화무쌍하게 바뀌어서 감기라는 것도 인간에게는 힘겨운 싸움이 되는데 덩치가 큰 인간은 변화에 참 약합니다. 생각을 하기 때문일겁니다. 생각도 현실적으로 하지 않고 개념적으로 합니다.

옳고 그름은 없는데, 그냥 지금 좋고 싫다는 느낌만이 존재할 뿐인데...이기적인 느낌만이 존재할 뿐인데...

고래들의 이기심을 인정하면 편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동시에 고래들의 자비심도 기대하고 우리가 고래가 되는 날을 기약하고 그날이 되면 착한 고래가 될 것을 다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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