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알려준 것들: 사랑의 공통분모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미명(未 아닐 미 明 밝을 명): 날이 채 밝지 않음. 또는 그런 때.
언론에 가끔 기사가 납니다. 전처나 전애인을 찾아가 복수를 하고 싫다는 사람을 스토킹 하고. 가끔 가다가는 헤어진 애인이나 전처에게 찾아가 몸을 상하게 하고 더한 경우도 발생하고...
사랑의 매도 존재하고, 사랑하기에 헤어지고, 너무 사랑하기에 밉고
그럴듯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질투와 분노를 잘 포장한 것 같습니다.
미움보다는 용서를 질투 보다는 배려를 분노보다는 화해가 사랑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많은 멍청한 짓들을 합니다.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이 됩니다.
주는 사랑 받는 사랑
만일 선물을 주었는데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다면 좋은 선물은 아닐 겁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선물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주는 사람보다는 받는 사람이 편하게 그런데 주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그것도 선물은 아니고 선물을 가장한 다른 것일 겁니다.
살면서 다양한 사랑에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랑의 공통분모가 존재할 것 같습니다. 사랑의 공통분모는 무엇일까요?
커피를 상상하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추울 때 따뜻한 커피를 후후 불면서 마시는 커플이 생각나지는 않습니까? 냉커피는 달달한 맛에 그렇지만 커피는 따뜻해야 제 맛이죠!
나에게 사랑의 공통분모는 따뜻함입니다. 아무리 좋아 보여도 따뜻하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보아 할 것 같습니다.
커피와 사랑의 공통점 (펌)
- 커피도 사랑도 뜨거워야 제 맛이다.
그대는 식어버린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가?
그 비릿한 내음.. 역겨운 맛.
그대는 식어버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 차가운 눈빛.. 역겨운 정.
- 커피도 사랑도 순수해야 한다.
달콤함을 원하기에 이것저것 넣어본다지만,
그 달콤함이 지나치면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순수한 커피가 가끔은 쓰게 느껴지더라도.
그대는 오로지 커피만을 마신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
- 지나치면 몸에 커피도 사랑도 해롭다.
한잔의 커피는 그날의 기분을 새롭게 하지만,
계속되는 커피는 그대의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한번의 사랑은 그대를 행복하게 하지만,
지나치면 사랑도 그대를 지치게 할 수도 있다.
- 커피도 사랑도 잠을 이룰 수 없게 한다.
밤늦은 시간 마신 커피는
오늘 밤 그대를 잠 못 들게 하듯이.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그대는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룰 수가 없다
- 커피도 사랑도 중독된다.
커피와 사랑의 맛을 아는 그대는
그 무엇보다도 그네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다.
- 커피도 사랑도 혼자 할 때 가장 외롭다.
혼자 마시는 커피는 그대에게 외로움을 전해주며
혼자 하는 사랑은 그대를 아프게 한다
- 커피도 사랑도 한번에 이루려고 해서는 안 된다.
먹고 싶다 하다 하여 뜨거운 커피를 원샷 할 수 없듯이
간절하다 하여 사랑을 한번에 이룰 수는 없다.
조금씩..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할 때 만이
그 둘의 참 맛을 느낄 수가 있다.
- 커피도 사랑도 오로지 그것만으로는 살수가 없다.
그대는 커피만으로 살수 있는가?
그대는 사랑만으로 살수 있는가?
아무리 커피를 좋아하는 그대 일지라도
커피만으로 그대의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없듯이.
사랑만으로 그대의 허기진 가슴을 채울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는 사랑하는 이와 마시는 커피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랑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