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천재 행동 부족: 많이 회자되는 구라 (열심히!) (1 of 2)
열심히 하면 될까요?
아마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구라 중에 하나가 열심하면 된다는 겁니다. 성격.능력.열정도 배제하고 열심히 만 하면 된다는 구라. 말도 안 되는 구라죠!
운동을 하는데 모든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달리기 선수와 유도선수는 체형이 다릅니다. 달리기를 한다고 해도 단거리 선수인지 장거리 선수인지 차이가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획일화도 문제고 다양화도 문제고 하여간 잘 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기 전에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오래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겁니다.
열심히만 하면 곤이불학자 (고난을 겪어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깨달음의 유형
공자님은 깨달음에 따라서 3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생이지지자 (生而知之者):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
- 학이지지자 (學而知之者): 배워서 아는 사람
**- 곤이학지자 (困而學之者): 고난을 겪으면서 배우는 사람 **
그리고 보통사람들인 곤이불학자 (困而不學者): 고난을 겪어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지 못하고 매번 같은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이 곤이불학자(困而不學者)입니다.
성인(聖人)은 나면서 부터 알고, 대현(大賢)은 배워서 알고, 보통 사람은 애를 써서 안다.
개인적으로는 배워서 아는 것도 천재이고, 애를 써서 아는 것도 천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수와 실패를 거듭해도 못 배우는 곤이불학자 입니다.
자신이 곤이학지자 인지 곤이불학자 인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앞으로도 평범하게 살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곤이학지자 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특별할 수 있고 운이 없어서, 뒷배가 없어서 아니면 학연.지연이 약해서라고 생각한다면 아직도 곤이불학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