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코리아프리미엄이 20%까지 빠졌습니다. 건강한 암호화폐 투자조성을 위해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메이저코인들이 횡보를 계속 보이고 있는 와중에 XRP가 2주전보다 700%이상 치솟았습니다. 소액으로나마 XRP를 보유하고 있던 저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한국정보가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제도권 안에서 통제하고 과세하기 위해 거래소들에게 강한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법무부의 거래소폐쇄 주장은 정부의 강한 입장을 보여주기 위함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투자, 투기, 그리고 암호화폐까지 요즘 스티미언들 사이에서는 가장 핫한 해쉬태그들인 것 같습니다.
투자는 21세기에 필수불가결한 것 일까요? 투기와 투자의 명확한 차이는 무엇일까요?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을 투기로 이끌었다"라는 사회주의자들의 말은 맞는걸까요?
아니면 인간의 본성안에 투자의 본능이 항상 공존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을 투기로 이끌었다"라는 말은 사회주의자들의 억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와 투기는 4천 년 전부터 인간과 함께했기 때문이죠.
투기는 세계최고의 스테디셀러인 성경(Holy Bible)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투기를 했다고 기록된 사람은 이집트의 요셉입니다. 그는 풍년에 남아도는 곡식을 대량으로 저장했다가 흉년에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내가 팔았죠. 그가 4천 년 전에 과잉 생산물을 저장하여 미래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 계획경제의 아버지였는지, 아니면 역사상 최초의 매점매석 꾼이었는지는 우리가 판단하기 나름이겠지만^^;
지중해 경제의 중심이었던 고대 로마에서도 투기는 있었습니다. 대상은 곡식이었죠. 그 당시 대부분의 곡식들은 카르타고라는 도시에 저장되어 있었는데 어느 날 로마가 카르타고를 멸망시킵니다. 이로써 로마는 수천 톤의 곡식을 얻게 되었죠. 곡물의 공급이 급증하자 곡물의 가격은 폭락하고 곡물에 투기를 하던 사람들은 많은 돈을 잃게됩니다.
로마에 투자 붐을 일으킨 사람 중 한명은 변호사였던 키케로 박사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투자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고 그의 명성은 로마에 투자 붐을 일으켰죠. 그는 "돈은 공화국의 신경이며 투기는 재산 형성의 모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건설 프로젝트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하였고, 당시의 일반적인 투자 형태였던 소작세로 적지 않은 수입까지 올렸습니다. 원로원 의원이기도 했던 그는 도시 계획에 대한 소상한 내부 정보를 손쉽게 얻어내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최초의 inside trading?)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가 아는 많은 위인들도 투자자들이었습니다. '중력의 아버지' 뉴턴은 주식투자에 항상 실패하여 사람들은 그 앞에서 주식의 '주'자도 못 꺼냈다고 합니다. 계몽주의자 볼테르는 연인과 항상 돈과 증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곡물과 토지에 대한 투자를 했다죠. 그 유명한 카사노바, 철학자 스피노자까지 대단한 투자자였다고 합니다. 투자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집착은 학문적 열정 못지않았다고 해요.
요즘 많이 스팀잇에서 언급되고있는 경제학자 케인즈 또한 투자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1932년 미국의 경제위기 당시 미국 주식을 대대적으로 사고 호경기에 이를 팔아 상당한 이익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는 증권투자로 부를 축적한 얼마 안 되는 경제학자 중 한사람이라고 해요.
투자는 이렇게 역사와 함께 인류의 발전과 공존해온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투자는 어쩌면 놀이의 한 형태가 아닐까요? 노는것을 즐기는 인간들은 미래에도 100년후, 1000년후에도 계속해서 투자를 하고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오늘도 많은분들이 소신있고, 신중하고,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intelligent)인 지적(criticism) 감사하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