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공부해서 좋은 글을 쓰고싶은 terryr8입니다!
오늘 포스트에선 일본과 미국이 어떻게 돈의 홍수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했는지 공부해보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terryr8/currency-war-1 : 통화전쟁 (1)
https://steemit.com/kr/@terryr8/currency-war-2 : 통화전쟁 (2)
https://steemit.com/coinkorea/@terryr8/currency-war-3 : 통화전쟁 (3)
"중앙은행 윤전기를 쌩쌩 돌려 무제한으로 엔화를 공급할 것" - 아베 신조
"중앙은행이 헬리콥터에서 달러를 뿌리듯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단행하면 디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다" - 벤 버냉키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정책금리가 제로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에서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려고 시중에 돈을 푸는 통화정책
쉽게 설명하자면 정부에서 돈을 마구 찍어내 시장에 돈을 풀면 시장에 유통되는 돈은 많아지고 돈의 유동성이 좋아져 소비자들이 돈을 쓸꺼고, 또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출기업들이 이익을 본다.. 뭐 이런이야기 입니다!
어느나라단 경기불황이 오게되면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습니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은 돈 쓰는걸 꺼려하고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가까운 미래에 살꺼라는 확신이 없지않으면 투자를 늘리지 않죠. 이렇게 될 경우 정부가 지출을 늘려 소비를 촉집해야 하는데 불경기가 오래되면 정부도 재정적자에 허덕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불경기중에 세금을 늘려 유권자들 심기를 건드릴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렇기 때문에 남은 길은 단 하나, 수출을 증가시키는 것 뿐인데 그러려면 자국의 통화가치를 떨어트리는 일이 가장 쉽고 빠를 수 밖에 없는거죠.
레이건이 미국경제를 살리고자 독일과 일본의 자국통화 가치를 올리라는 압박(협박?) 이후 엔화 가치가 두 배 가까지 오른 일본은 수출경쟁력을 상실해버렸습니다. 일본은 경제정책의 중심축을 내수로 옮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일본은 내수경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1985년 5.0퍼센트이던 금리를 1987년 2.5퍼센트로 떨어트렸습니다. 일본인들은 싼 이자로 대출을 받아 사업규모를 키우고 재테크에 매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주식과 땅 값이 오르고 기업의 담보 가치와 차입 여력이 확대되었으며, 이것이 다시 자산 가격을 높여 부동산 거품을 만들어 부동산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음 모기지사태와 유사하죠)
이때 "도쿄의 땅을 다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고 하니 그 당시 도쿄 땅 값이 얼마나 비쌌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하지만 1990년 5년간 지속되었던 장밋빛 버블은 결국 터져버렸고 주가가 곤두박질쳤습니다. 부동산 가치도 담보 가격 아래로 폭락했죠. 이미 투자된 과잉 설비는 기업을 도산시켰고 이것이 불량채권으로 돌아와 은행들을 무너트렸습니다. 실업율이 증가하고 소비가 침체하고 생산과 고용의 저하가 그 이후에 따른 것은 당연지사였죠. 여기에 노동인구 감소와 저출산이 겹치면서 세계경제 2위인 일본은 디플레이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일본은 거듭 시도된 20차례의 경기부양책은 실패로 끝났고,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양적완화 정책으로 불황을 이겨내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일본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와 2011년 대지진 여파로 결국 '잃어버린 2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12년 아베의 총선 슬로건: "경기회복 이 길 밖에 없습니다"
아베는 총리로 취임하자마자 양적완화를 시작합니다. 세계는 아바의 정책에 대해 반신반의했죠. 양적완화는 엔화의 가치를 떨어뜨려 수출기업에겐 좋은 일이지만 수입품과 원자재의 가격상승을 불러일으켜 중소기업과 노동자들의 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베는 성공합니다. 2012년 8500이던 닛케이 주가는 2015년 20000을 돌파했고 도요타는 2015년 2.8조엔 가까이 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일본의 GDP는 마이너스에서 2.4퍼센트로 돌아섰고 노동자드의 임금인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양적완화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인해 추락한 미국도 사용한 방법이었습니다. 2009년 3월, 2010년 11월 그리고 2012년 9월까지 오바마정부는 시장에 돈을 퍼붓습니다. 미국도 일본처럼 2008년 이후 내내 마이너스 GDP를 기록했지만 이런 특단의 조치로 2014년 상반기 4.6퍼센트까지 회복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정책처럼 보이는 양적완화도 부작용은 있습니다.
바로 경재대국의 양적완화는 항상 국제적으로 전개되에 나른 나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통화전쟁 (5) 에서는 경제대국들의 양적완화가 어떻게 국제적으로 전개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intelligent)인 지적(criticism) 감사하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