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emocat 입니다.
저는 금요일 토요일 이틀동안 왜인지.... 뭘 해도 지루하고, 하기 싫고, 싫증나고, 괜히 피곤하고
낮잠을 몇시간씩 자고.. 이런 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처음이 아니였어요.
그런데 문득, 제가 요새 너무 뭔가를 열심히 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을 때 까지, 무언갈 계속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번아웃 신드롬' 이라는 단어를 발견했습니다.
이게 실제로 있는 학술용어인지 긴가민가 했지만, 검색을 통해 더 공부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번 글을 작성해 봅니다.
우선, 번아웃 증후군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얘기가 쓰여진 가장 오래된 논문을 찾아봤는데요, 아마 1975년도의 논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Herbert Freudenberger 라는 미국의 정신분석 의사가 약물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감을 설명하기 위해
에너지가 '소진' 된다는 용어를 사용한 대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번 아웃은, 힘 또는 자원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실패하거나, 고갈되는 경우를 얘기합니다.
(Herbert Freudenberger의 논문 자료, 대안기관 직원들의 번아웃 증후군에 관해서)
번아웃 증후군은 진단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정립이 되어있진 않더라구요. 그냥 저런게 있다.. 정도의 수준?
어떻게 보면 저도 저 스스로가 웃깁니다. 제가 좀 지치는 기분이 들었다고 그걸 검색해보고 찾아보다니 허허..
어찌되었든. 번아웃 증후군의 진행 과정이 이렇답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해당이 되시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친구는 나무위키에서 캡쳐를 했습니다. 아마 1993년의 저 두 저자의 논문의 내용 일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럼 번아웃 증후군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 고민거리가 있다면 멘토나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상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 정해진 시간에만 업무를 하도록 합니다. 잔업을 집으로 가지고 오면 안됩니다.
- 능동적인 취미생활을 갖습니다. ( 제가 스포츠 의학을 연재하고 있으니.. 스포츠가 좋겠습니다 하하)
라고 합니다만, 각자의 상황에서 이런 방법들이 쉽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인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충분히 재충전할 시간을 가진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요몇일은 왜인지... 참 무언가를 하기가 힘들고 지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밖으로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새 바쁘고 지치는 모든 스티미언님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저는 올해까지만 쉬고 내년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22시간만 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