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을 천천히 보내도 되는 이유

teemocat(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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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좋은 밤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방금 전까지 축구를 하다가 왔습니다. 날이 아주 추운데도 재밌더라구요.  삶에서 생활체육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의학적 관점이나, 삶의 질에 부분에서 모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축구를 일주일에 두번정도 가는데, 한곳은 가까운 곳에서(10km 내외), 한곳은 약간 먼곳에서 하곤 합니다.(약 60km 내외). 학생때 동아리 활동을 하던 곳에서 쭉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축구를 하러 고속도로를 가거나, 주말에 집에 가기 위해서 고속도로를 가면 저는 운전을 아주 빨리 하는 편입니다. 평균 120km/h로 이동을 하며 심할 때는 150km 이상으로 달리기도 합니다(도로상황이 안전하다는 전제 하에서요). 제 친구는 운전을 올해부터 시작해서 110km/h 이상의 속도로 잘 달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도착하는 시간은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요.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필요한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을 좁히는 데는 빨리 달리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가상화폐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열심히 단타, 단기투자를 할 때도 있었고, 투자를 해놓고 시장이 커지거나 화폐의 가치가 인정받을 때 까지 기다릴 때 도 있습니다. 수익률은 거의 비슷하거나, 단타가 더 낮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때 자주 생각합니다. 우리가 항상 이렇게 치열하게,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인가?

 때로는, 아니 자주 그렇더라구요. 바쁘게 사는 와중에 여유있게 주변이나 내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도로를 빨리 다니기 때문에 해가 지는 때의 석양을 못보지만, 제 친구는 항상 하늘을 보면서 감탄을 합니다. 석양이 있으면 석양이 있는대로, 구름이 있으면 구름이 멋있어서, 구름이 없으면 하늘이 파래서 멋있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지금같은 시간이 천천히 보내는 시간입니다. 자기 전에 노트북을 열어서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바꾸는 시간이요. 최근에 거금을 주고 구입한 스피커의 음질과 음량에 감탄하면서요. 커피 한잔 생각이 절실하지만 그럼 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지도 몰라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같은 시간이 가장 아름다운 생각이 들고, 창의성도 솟아나는 기분입니다.

 바쁜 와중에 한번정도는 잠시 멈추고 시간이 흐르는 자체를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티모캣 이였습니다. 

다들 좋은밤 시간 예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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