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에서 살면서 좋았던 점은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서해쪽으로 달려가면 언제든지 바다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저 바다만 바라보더라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 때문에, 가끔씩 제부도, 대부도, 오이도를 다녀오곤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마땅한 번화가가 없어, 끼니를 해결하기가 어려웠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알려지지 않은 듯 하지만, 네이버 검색에도 나와있는 것을 보면, 저만 몰랐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국밥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곳의 발견은 행복과 다름없었습니다.
코다리 냉면집과 다른 곳인 줄 알았지만, 붙어 있었던... 메뉴판조차도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무엇을 먹을지 잠깐 고민했으나, 역시 국밥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살짝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허기진 배를 해결하기 위해 얼른 소머리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진한 국물과 깍두기와 배추김치면,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오로지 국밥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진한 국물 맛이 속까지 느껴지는 탓에, 쉴 틈도 없이 한 그릇을 비워버렸습니다. 혼자 먹기에는 아쉬운 맛이었기에, 다음에는 지인들과 함께 대부도 구경을 할 겸 또 들려볼까 합니다.
- 상호명 : 할머니 소머리 국밥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848
- 전화번호 : 032-888-9869
맛집정보
할머니 소머리 국밥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대부황금로 848
[Tasteem] 대부도의 숨겨진 맛집. 할머니 소머리 국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한국의 소울푸드 국밥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