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3일. 간호학과 과방에서 저녁 식사.
.
.
.
.
.
며칠 글을 안썼다.
좀 피곤했다.
영화제 몇번 가고 친구 만나고.
사실 글을 쓰려면 쓸 수 있었는데 잠이 너무 자고 싶었다.
좋게 보면 수면시간을 늘려서 컨디션이 좋아진것 같은데
안좋게 보면 조금 게을러 진거 같기도 하다.
그런데 하루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여러가지가있겠지만
수면시간에 따라 정말 크게 달라지는것 같다.
이런점에서 볼때 요 며칠은 기분이 참 좋았다.(많이 잤으니까. ㅎㅎ)
.
.
.
.
.
그저께 '해운대 신문 정규직' 허○○ 군과 함께 영화제 영화를 보러갔다.
아틱 이라는 영화인데 북극에 조난당한 사람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그런걸 보여주는 영화였다.
영화 자체는 되게 재밌었다.
대사가 거의 없음에도 그 주인공의 절망적인 상황이 너무 잘 느껴졌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곳에 있었다.
.
.
.
국제영화제 야외극장은 참 춥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덥다가도 영화제 시즌이 되면 추워지고
야외극장은 더 추운것 같다.
뭔가 바람이 잘 통하게 설계해놓은것 같기도 하다.
여튼 안그래도 추운 곳인데 이날은 하필 더 추운날이었다.
포천에서 거주? 근무? 하고 있는 나의 지인의 말을 빌리면 새벽에 온도가 영하까지 갔다고도 한다.
여튼 그만큼 추운 날이었다.
그런데 우리를 더 춥게 만드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영화 자체도 북극 영화였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주인공도 정말 추워보이는데
나도 추우니까
4D로 영화를 보는것 같았다.
.
.
.
.
.
오늘은 학교에 갔다.
토요일인데도 공부하러 갔다.
하기 싫기는 한데
중간고사를 너무 못쳐서 ㅋㅋㅋㅋ
여차하면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을것 같아서 기말은 조금 공부해야 할것 같기도 하다.
.
.
.
.
.
사람은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라는 동영상을 봤다.
동영상 자체도 정말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맞는것 같다.
나와 닮은 사람.
어딨을까?
자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