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의 추억

tanam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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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덕분에 쉽게 영화제를 접할 수 있었다.

내 개인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해 마다 영화제에 가서 찍은 사진을 차례로 나열해서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ㅋㅋ 스팀잇에도 올려볼까 한다.

딱봐도 정말 어려보이고 귀여워 보이는 저 학생은 바로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타나마 이다 ㅎㅎㅎㅎ

영화관람 후 세상을 다가진것 처럼 팔을 벌리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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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

귀신 느낌으로 찍으려 했는데 너무 눈이 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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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였다.

수능이 1달 남았는데 영화보러 갔다.

당시에 본 영화는 극장에 채 개봉하지 않았던 영화 "늑대 소년" 이었다.

영화의 주연인 송중기와 박보영 등은 탑 스타 였지만 영화의 감독은 이 영화가 데뷔작인 신인 감독이었다.

우리는 맨 뒷줄에서 영화를 봤다.

송중기와 박보영 등도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봐서 그 보디가드 하시는 분들이 좀 비켜달라고 하고 그랬는데 그냥 계속 앉아서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는데 우리 옆에 혼자 앉아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이 있었다.

그냥 뭐 신경 안썼다.

영화 보러 온사람이겠구나 했다.

영화가 끝나고 배우들은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퇴장을 했다.

그리고 우리 옆에 있던 그 아저씨는 모두가 퇴장후에 조용히 자리를 떴다.

잠시 후 감독이 질문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라섰고

무대에 올라선 그 감독은 우리 옆에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영화를 봤던 그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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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머리가 짧다.

그렇다

군인 때였다.

나는 군대를 좀 일찍가서 전역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던것 같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군인 이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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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작년.

매년 영화제에 참여 하며 나도 언젠가 자봉을 하고 싶다 라는 꿈을 꿨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지원하여 활동하였다.

정말 열정을 불태웠기 때문에 행복했고 더 기억에 남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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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8년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여했다.

바로 어제.

영화의 전당에 입장하면 웅장한 느낌이 들며 심장을 뛰게 만든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ㅎㅎ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들리는 수백 수천명의 박수소리.

만약 영화의 감독이 이 자리에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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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영화보러 부산 오세요 여러분ㅋㅋㅋ

극장에서 보는 영화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영화제 영화는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또 부산 오시면 제가 가이드 해드릴게요 :) ㅎㅎ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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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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