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다리(@tailcock)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요즘도 미세먼지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네요. 재난문자로 날라올 정도로 심각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건강관리 잘하셔야할 것 같아요. 마스크를 써도 정도만 줄었지 안 좋은 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요즘 주식시장도 살아나고 암호화폐 시장도 살아나서 투자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덩달아 스팀잇 보팅액과 보상이 늘어서 마이다스의 손이 아닌가 잠시 착각을 하기도 하네요.
주식관련해서 저만의 뇌피셜을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요즘 주식시장에 바이오 열풍이 대단합니다. 이제 2배, 3배 오르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이러한 바이오주의 급등 배경에는
첫째로 그동안 대한민국을 이끌던 IT주의 몰락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엘지디스플레이가 적자로 전환되고 반도체도 고점논란이 생기면서 IT관련주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최근에는 휴대폰도 특별한 신상품이 나오지 않고 있어 이렇다 할 이벤트 조차 없어요. 한 때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이었는데 중국의 약진으로 경쟁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IT주의 몰락은 결국 바이오로 자금에 몰리게 된 것이지요.
두 번째로는 단기적으로 바이와 관련주에 호재가 넘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암학회 주간입니다. 우리나라도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제넥신 등 여러 업체가 학회에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매우 높습니다. 6월에는 미임상종양학회(ASCO)도 예정되어 있네요. 매년 개최되는 행사지만 올해 유난히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다른 요인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이 그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2000년대 초 바이오벤처붐에 따라 많이 생겨났던 바이오업체 중 살아남은 업체들이 서서히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코스닥 벤처펀드의 출범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5일에 출시된 벤처펀드에 7000억이 편입되었는데 건강관리업종으로 70프로이상 채워졌다고 하네요.
제 경험상 정부정책에 의해 처음 나오는 상품은 항상 최고의 수익률을 줬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음모론일까요? 하여튼 항상 그래 왔습니다.
또한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바이오 열풍이 대단합니다. 단순히 우리나라만 바이오주식의 급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도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죠.
세 번째로는 대외 환경의 불안요소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환율 리스크 등에서 비교적 안전한 곳이 바이오 쪽이죠. 철강, 자동차 등 불안요소가 너무 많아 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심리 아닐까요?
네 번째로는 삼성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증가와 주가 상승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공장증설로 세계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삼성그룹에서도 바이오 사업에 승부를 걸겠다고 나섰으니 다른 기업도 분위기 편승하는 것이 아닐까요?
단기간 바이오 기업의 주가 상승폭이 암호화폐시장을 능가할 정도로 과열되고 있습니다. 항상 과열 뒤에는 폭락이 기다리고 있죠. 조심해야할 구간이 오고 있습니다. 미국암학회가 끝이 나고 바이오 주식에 대한 감리가 시작되면 급락이 올지도 모르죠.
단기로는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옥석은 꼭 있는 법이죠.
****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올해는 바이오로 시작해서 바이오로 끝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 전혀 전문적이지도 않고 논리적이지도 못한 막무가내 저의 뇌피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