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오전 시황 2018-08-23]
전일 미국SEC에서 프로쉐어스의 비트코인 ETF 신청에 대해 승인거부 명령을 내림에 따라
새벽 또 한차례 빠른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며칠전 ETF와 ETN에 대한 설명을 한 시황을 통해 코인 시장참여자들의 ETF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바 있듯이, 현재 코인시장참여자들은 본질을 망각하고 있다.
즉, 주객이 전도된것이라 할 수 있다.
코인의 대중화와 기관투자가의 참여가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가치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가치는 사용자의 확대이다.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될 경우 굳이 SEC를 바라보지 않아도 ETF를 비롯하여,
기관투자가의 시장참여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된다.
현실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대부분의 코인들은 코인거래소에서 형성되는 가격이
절대적으로 우선되고 있다.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가치를 위한 노력보다는 코인거래소에서의 가격레벨만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개발자, 발행자, 거래자들의 생각만으로는 암호화폐가 일상생활에 빠르게 침투하진 않을 것이다.
이더리움 개발자인 부테린 비탈릭의 경우 항상 주장하는것이 암호화폐의 대중화이다.
이것이 우선될 경우 코인거래소에 다양한 거래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준비가 충분하다면 결과 또한 충분하게 나타나게 된다.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거래자들은 앞서나가고 있을 뿐이다.
ETF가 승인되는것은 단기적으로 시장내 수급개선일 것이다.
ETF가 승인되었다 하더라도 수급의 절대적인 개선이 아닐 경우 단발성 재료에 불과하다.
단발성 재료에 반응한 가격의 변화는 오히려 상당기간 휴유증이 심각하게 작용한다.
올해 들어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인한 코인 시장참여자은 단순 거래자들뿐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된자들은 모두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단기적인 가격의 변화가 모든것을 해결해주진 못한다.
따라서 ETF의 승인여부등을 떠나 현재 시점에서는 궁극적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수급은 펀드멘탈을 절대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수급, 장기적으로는 펀드멘탈이 우선이다.
지금 시장은 단기적인 접근을 해서는 안되는 시장이라는것은 그동안 수없이 강조해온 부분이다.
펀드멘탈이 개선될 경우 ETF뿐 아니라, 수많은 다양한 파생상품까지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시기는 그다지 멀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거래자의 경우 단기적인 이슈보다 투자의 관점에서 다소 느긋하게 접근하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국면이다.
출처
홍성학의 "시장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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