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아침 시황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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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아침 시황 2018-09-13]

비트코인의 가격은 안정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나, 그외 대부분의 코인들의 흐름은 열악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거래가 미진한 코인들중 펌핑형태의 반전을 보여주기도 하나,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 단순한 가격의 펌핑이기에 실제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일부 인지도 낮은 거래소등에서 여전히 펌핑등이 행해지고 있고, 빗썸의 엉터리 시세도 변함이 없다. 또한 이러한 시장을 인정해주고 시세차익만 가져가면 된다는 도박적인 사고를 가진 거래자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또한 그런자들을 이용한 사기성 투자권유 역시 지속적으로 행해지는등의 건전하지 못한 시장에서 건전하지 못한 행위들의 반복이 결국은 시장의 하락을 지속시키고 있는 하나의 이유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이더리움 개발자인 부테린 비탈릭은 암호화폐가 1000배 상승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인터뷰를 했다.
이전에도 수많은 해당코인의 개발자들은 자기들 코인의 가치가 얼마정도가 된다는식의 발언을 서슴치 않고 강조해왔고, 거래자들은 그들의 발언이 하나의 지표인듯 받아들였었다.

코인시장내 거래자들에게 중요한것은 오로지 가격이기에 가격에 반응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여과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비탈릭이나, 그외 개발자들은 어디까지나, 개발자들이며, 사업가(?)이지, 투자자나, 전문 트레이더가 아니다. 따라서 그들 스스로도 모르는 코인의 가치를 기준으로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을 제시한다는거 자체가 매우 웃기는 이야기가 된다.

무언가를 기준으로 타당성 있는 논리의 배경하게 해당 코인의 가치가 얼마정도 되기에 시장에서 얼마정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는식의 발언은 충분히 가능하나, 본인들 스스로도 판단하지 못하고 있는 해당 코인의 가치를 기준으로 시장에 동조되어 본인들의 희망, 혹은 생각만을 가지고 얼마다는 식의 가치를 제공해서는 안되며 시장참여자들 또한 그러한 발언에 그다지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들 또한 지난해 보여주었던 광풍과도 같은 시기에 형성된 시장가격에 스스로도 놀랐을 것이며, 그들의 사소한 발언하나에도 시장이 반응하는 것에 도취되어 객관성을 잃어버렸을것이다.

시장에서 형성되는 시장가격은 개발자들이 만드는것이 아니라, 거래자들이 만들어나가는것이다.
거래자들이 만들어가는 시장가격의 형성은 매우 다양한 견해와 고민의 결과이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계, 세상이 발전하는 과정, 시장에서 형성된 거래, 시장내 분위기, 여유자금, 그리고 공동화된 사회현상등등 매우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시장가격을 형성하는 것이다.

코인 발행사와 개발자중 거의 대부분은 코인시장의 확대를 이용한 사기성 사업에 불과한 이들이며, 난립한 코인거래소들 역시 그들과 부합하여 선량한 개인들의 자금을 갈취한 이들이다. 그런자들은 최대한 좋은 얘기만 하는것이 정상이다. 그래야만 자기들이 갈취한 자금에 대한 당위성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이 얘기하는 코인시장전망, 가격전망은 애시당초 믿을수도 없고, 믿어서도 안되는 일이었다. 이미 년초부터 수없이 강조해온 내용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대부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에 와서야 그동안 강조했었던 부분들이 실제 상황이라는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시장의 열악한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긍정적 요소보다는 부정적 요소가 더욱 부각되고, 시장참여자들중 상당수는 -90%대의 극악한 손실을 기록중인 상황에서 시장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정상인것이다. 참여자들 스스로 망상에 도취되어있다가 현실로 돌아옴에 따라 코인투자를 단행했던 자신에 대한 후회만 가득하기에 새로운 자금의 투입보다는 얼마남지 않은 자금이나마 회수를 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코인시장은 열악하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시도들은 이미 일상생활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코인시장의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더불어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 견해들도 상당히 많이 보여지고 있다. 물론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인, 대중성 처리속도등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은 여전히 많은것이 사실이다. 하루아침에 완벽하게 등장하는것은 없다. 서서히 발전하고 개발되고 개선되어 가는것이다. 곧 5G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5G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난것이 아니다. 서서히 단계적으로 발전해온 결과물이다. 일반적인 인터넷환경 또한 마찬가지이다. 전화선을 연결한 모뎀부터 시작하여, ADSL을 통해 인터넷의 대중화가 시작되었고, 광랜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인터넷 환경이 구축되어 수많은 글로벌 메이저기업들이 탄생한것 또한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블록체인 역시 하루아침에 세상을 바꾸진 못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환경에서 블록체인을 통한 비용절감,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시대로의 출발, 정보의 반독점화등 사회환경의 개선요구와 블록체인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하에 있는것은 분명하다. 오히려 최근 코인시장의 큰 하락이 이어지는 과정속에 사회적으로 블록체인이 보다 빠르게 침투한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페의 생명은 수없이 강조한바와 같이 대중성이다. 사용자의 확산없는 암호화폐는 존재할 수가 없다.(그러므로 현재 거래중인 코인들중 90%이상은 소멸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함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블록체인의 발전과 더불어 대중성을 확보한 암호화폐의 등장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인든 계층과는 달리 젊은층은 TV시청보다 유투브를 더욱 가까이 하고 지내듯이 기존 화폐에서 새로운 화폐로의 발전은 어쩌면 숙명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기조에 맞는 암호화폐의 가치는 현재 우리수준으로는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도 모르나, 결국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는 인터넷, 게임등 디지털컨텐츠 업체와 같은 평가기반을 통해 가치를 평가하게 될 것이다. 단순한 펌핑, 가격만으로 접근하고 있는 현재의 거래, 매매방식으로는 코인시장에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없을것이다. 반면 절대다수가 투기를 행하고 있는 이때가 바로 투자의 기회일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의 확산,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는 지난 2000년초반 IT버블이 꺼지는 가운데 나타난 기업들이 주류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된 것처럼 코인버블이 꺼진 지금 부터 등장하게 되는 코인들이 글로벌 메이저 코인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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