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먹방글을 써볼까합니다. 하루 한번 먹방글은 진리지요.
친구와 함께 덩케르크 영화를 시청하고 나서(이것도 한번 글 써봐야겠네요 ㅎㅎ) 저녁으로 1차로 곱창을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어렸을때에는 곱창먹으면 고무 씹는 느낌이나서 그 맛을 정말 싫어했는데 친구들과 다시 한번먹어보니 이렇게 맛있을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소주가 끌렸는데 마침 기름진 곱창과 소주 몇잔에 기분이 정말로 좋아지더군요. 확실히 소주에는 고기가 진리인것같습니다 ㅎㅎ
가볍게 한병씩 마시고 나와서 2차로 맥주집을 가서 안주 몇가지를 시켜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무한 리필 해주시던 안주입니다. 맛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먹었네요. 저 쬐끄만 후라이팬은 소장탬으로도 굉장히 탐나는 물품이었습니다.
일미오징어는 버터를 발라서 구웠는지 느끼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시킨 맥주가 나왔습니다. 더치맥주라고 맥주에 커피원액을 넣은 맥주입니다. 커피냄새가 오묘하게 나는것이 맛있더군요. 배 안부르고 취할수 있는 소주도 괜찮지만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맥주를 마시는것도 기분이 참 좋은것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킨이 나왔습니다. 맥주를 시켰으면 당연히 치킨을 먹어야하는것이 당연하죠. 고르케 두개도 나왔네요. 소스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어서 너무나 잘넘어갔습니다. 맥주도 이때까지 두잔씩 비웠네요.
이런날에 안주가 모자라는게 말이 안되지요. 감자튀김도 시켰습니다. 포카칩인줄 알았는데 직접 감자를 썰어서 튀긴후에 꿀에 살짝 적신듯하더군요. 비쌌지만(비싸니까?) 맛있었습니다 ㅎㅎ
제목에 육회가 있었는데 육회사진은 어딨지? 라고 생각하셨을겁니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공개하는법(마지막에 실제로 먹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고기는 무조건 구워야한다고 생각해서 전에 받은 장조림도 후라이펜에 구워먹고(?) 전에 고깃집에서 육회를 먹을 때에도 저는 구워먹었습니다;; 이번기회에 생으로 육회를 먹게되었는데 고소한게 정말 맛있었던것같습니다. ㅎㅎ
하얀것은 초밥용으로 나온 밥이고 길쭉하게 썰어져나온 흰것은 배인것같았습니다. 이때까지 맥주를 다 마셨는데.. 육회를 시키게되니 또 소주를 시킬수 밖에 없더라구요~ 술잘먹는 친구를 둬서 다행입니다 ㅎㅎ 둘다 합쳐서 15만원 이상나온건 안다행~ 이더리움을 팔아야하는건가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