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이라는 식당에 들어갔어요.
한창 단풍놀이철이라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저희도 그 인파에 끼어 들어갔었죠~
속리산으로 말이죠~
아침일찍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출발해 도착 했더니 바로 점심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몇바퀴를 돌고 돌아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식당을 찾아 나섰답니다.
각 식당마다 단체 관광객들과 여행객들로 넘쳐나는 곳이 대부분이었어요~
맛집 검색을 해보려 했지만 어차피 이런 관광지는 거기서 거기다~라는 생각에 굳이 검색찬스는 쓰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아무 정보 없이 무작정 찾아 들어간 곳이 석정이었구요~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사람들이 넘 많아요~
실내에 있는 메뉴판은 잘 보이진 않았구요.
메뉴를 고르려다 시력이 안좋은 전 선택권도 뺏길 뻔했는데 다행이 메뉴판이 있더라구요~
ㅎㅎ
아이를 위해 된장찌개와 비빔밥 그리고 파전까지!!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사람 구경을 얼마쯤 더 하고 나니 제일 먼저 비빔밥과 밑반찬이 차려졌어요.
밑반찬 가짓수는 많아요~
전 한번씩 골고루 맛보는 재미(?) 도 있었는데 나물류가 많다보니 신랑과 아이에겐 인기가 너무 없었네요.
고추장은 최대한 적게 넣은 다음에 비벼가며 맛보며 추가 해야한다는 건 다들 아시죠?
처음부터 과한 욕심은 금물!!
나물이 골고루 들어가 있으니 비빔밥은 한숟갈 먹기만해도 뭔가.. 그날의 채소 할당량은 다 먹은 듯 한 기분 이랄까요? ㅋㅋㅋㅋ
팔천원하는 된장찌개 입니다.
된장찌개는 집에서 먹거나 고깃집에서 밥과 함께 먹는 1~2천원 하는 된장만 먹다 이렇게 따로 주문해서 먹으니 상당히 비싼감은 있었네요..
된장찌개 맛집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 들른 곳이라 평범한 맛의 찌개 였어요.
사실 두부를 좋아하는 아이라 찌개 속 두부를 건져내 주려 주문한거라 더욱 비싸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
기다리고 기대하던 해물 파전은 젤 마지막에 나왔어요~!!
파전은 주방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이렇게 식당 입구에서 별도로 부쳐져 들어 오거든요~
주문량도 많기도 했던 것 같고 큰 크기의 파전이 잘 익혀서 나오느라 시간이 조금 더 걸린곳 같아요~
아님 식사 속도에 맞춰 알아서 조금 늦게 나왔을지도 모르구요~
어쨋든 산에도 왔고 파전도 먹는데 막걸리가 빠졌다는..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런 분위기는 넘 좋아하거든요~
이 날은 산에 간거였으니.. 옆옆 테이블에선 막걸리? 동동주? 뭐 반주를 조금씩 하는 분위기를 보니 그냥 생각이 났다죠~
근데 참았습니다.!!!
저흰 산행을 끝낸게 아니라 밥 먹고 난 뒤 부터 시적 해야 했으니까요~ ㅎㅎ
잘은 모르지만.. 음주산행 위험합니다(...그럴껄요..?)
상호명 : 석정
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272
단풍구경도 식후경~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