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것, 이것도 어렵다.
글을 쓰는 것 자체도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얼마전에 올린 바 있는데, 꾸준함은 더더욱이나 어렵다.
한국에 돌아와 대한민국 직장인 코스프레를 한 지도 어느새 한달이 지났는데, 한국의 직장인들은 정말이지 존경스럽다.
빠른 인터넷, 끊길일 없는 전기사정,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라면 글 쓸 걱정은 없겠노라고 낙관했거늘, 막상 글쓸 마음 먹기도 쉽지가 않더라.
글도 쓰려면 최소 30분, 쉬지 않고 두어시간도 훌쩍 넘기곤 하다보니, 글쓰기 버튼에 손이 도무지 가지를 않았다. 대부분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고 늦은 밤 비척비척 집에 들어와 씻고 누우면 보통 11-12시.
5분, 10분이라고 더 자려면 글을 쓸 수 없었다.
나만 피곤한건지ㅋㅋㅋㅋㅋㅋㅋ
스팀잇에는 글이 쉬지 않고 올라왔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분들ㅜㅜ
아 몸은 피곤하고, 눈은 감기는데, 도대체 이런 얘기는 왜 쓰고 있는 건지 도무지 모를 노릇이다.
일주일전 시작한 개산책 이야기도 써야 되고,
그보다 잔지바는 잊혀진지 오래.....(먼산)
(아니 말라위에 다녀온 사이 내 노트북 충전기가 사라져서 사진을 옮길 수가 없다!!)
진짜 직장인 스티미안들 너무 너무 존경한다.
상줘야돼 정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