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는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좌지우지 한 시기였습니다. 거래소 폐쇄를 넘어서 개인들의 암호화폐 거래마저 금지를 시켰습니다. 바로 비트를 비롯한 모든 코인들 가격이 바닥으로 내리 꽂혔습니다. 언제 상승할 지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12월경 비트코인의 미국 선물시장 거래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필두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늘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2,6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당시 국내 프리미엄이 50%정도에 육박하던 때였습니다. 이때 국내 외 거래소간 재정거래로 한 몫 챙기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때는 비트코인 하나만 오르고 알트코인들은 힘을 못쓰는 즉,서로 반대방향(비동조화)으로 갔습니다. 지금처럼 대장주 비트 꽁무니만 따라다니지를 않았습니다. 시기별로 트렌드는 항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 하반기 대폭적인 상승을 한 코인중에 비트코인캐시,라이트코인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블로그를 통해서 두 코인이 상승을 할 것으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비트코인캐시는 스팀잇에 분석을 잘 하시는 분의 글을 소개했던거고 라이트코인은 중국 쪽 우지한 측근을 좀 아시는 분에게 소스를 얻었었던 겁니다.우지한 측근들이 라이트코인 사모을 거라는 정보를 얻어서 같이 공유를 해드렸던 겁니다. 이후 또 다른 소스를 통해 중국 측에서 이더리움을 3백만원까지 2018년초쯤 올린다는 정보를 얻었는데 이더리움이 260만원까지 가다가 1월달 대폭락시기를 맞아서 그냥 내리 꽂아 버리더군요. 아무리 작전 세력이고 뭐고 대폭락 시기와 겹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 최대의 이슈는 렌딩코인이었습니다. 저도 공부차원에서 왠만한 렌딩코인은 다 가입해서 어떤 원리로 월 30% 이자를 주는지를 파악을 해봤습니다.
높은 이자를 지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하위 회원들을 끌어모아 코인매입을 일으키는 것이 수익모델이었습니다. 제일 선두코인은 BCC(Bitconnect)였고 BCC가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어서 BCC는 좀 오래 갈줄 알았는데 역시나 렌딩코인은 끝이 않좋더군요. BCC의 후속타로 리갈코인이 나왔는데 1달러에 ICO를 했는데 한달 후 상장시 최대 9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헥스트라도 1달러에 ICO를 하고 상장시 30여달러까지 올라서 1달간의 ICO 기간동안 매일 새벽에 선착순으로 판매한 렌딩 ICO코인 매입에 많은 분들이 매달렸었습니다.사면 바로 한달 뒤 수십배가 올랐으니까요. 아참 그전에 이더트레이드가 먹튀를 했었습니다. 국내에 엄청나게 많은 피해자를 양산을 했지만 그 분들은 그 손해를 다시 렌딩코인으로 만회하려고들 하시더군요. 한번 고수익에 빠지면 헤어나기가 쉽지는 않은 듯합니다.
이후 거의 100여개가 넘는 렌딩코인들이 너도나도 뛰어들어 진흙탕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렌딩코인들의 수익모델이 자동매매 트레이딩이라고 겉으로는 그러지만 전혀 아니었고 다단계식의 하위 추천인들의 코인매입으로 버텨오던 것이었는데 1월 비트코인 대폭락 시점에 대부분의 렌딩코인이 다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역시 너무 고수익을 쫒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정도로 가야함을 다시 느꼈습니다. 차라리 분석을 열심히 하셔서 일반 ICO코인 중에 대박 코인을 찾으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트렌드가 하드포크입니다. 이더리움의 해킹으로인해 탄생한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의 첫 하드포크코인인 비트코인캐시의 성공에 힘입어 너도나도 하드포크코인을 출시했습니다. 하드포크코인 출시후 거래소만 상장되면 수백억이상의 돈을 버니 온갖 스캠 하드코인이 범람했습니다. 비트코인골드, 비트코인우라늄,슈퍼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플러스,비트코인실버 등등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시리즈별로 나왔고 덩달아 알트코인들도 하드포크 한다고하면 급등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우리나라 고교생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는 비트코인 플래티넘이 스캠 코인으로 판명나면서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켰었구요.
작년 말 비트코인이 2천만원 중반대 할때 팔고 나왔어야 했는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그 당시 비트의 가격이 계속 오르니 1억 , X억 등의 가격 예측뉴스로 많이들 흥분했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주식 격언이지만 이 말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런가요. 저나 여러분이나 수십 아니 수백배의 기회는 다 같이 있었습니다. 저도 작년 5월에만 버지코인 사라는 분의 말을 들어서 버지코인 사서 1년만 갖고 있었어도 수백배 벌었고 리플만 샀어도 100배이상 벌었습니다. ㅎㅎ 아무튼 코인 판은 법 제정 전까진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