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You...!!!
당신한테는
한겨울 박하맛이 난다면 좋겠어
주인 몰래 그린 낙서 같은 장난끼도
있었음 하지
오늘처럼 이렇게 잠 못 이룰 땐
환각제가 섞인 수면제성분의 자장가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가끔은
종이비행기 타고 B612행성을
다녀오고 싶거든
세상에 딱 한송이뿐인 특별한 장미꽃이
이쁜지 내가 더 이쁜지 확인하고 싶은
엄청난 과오를 저지르고 싶어
그래 당신...!!!
당신은 내 화장대 앞 거울 속에서
살았음 좋겠어
나보다 당신이 더 보고 싶을지도 모르니까
나는 시침에 당신은 분침에 시소처럼
타진 말자
당신에게로 가서 키스를 하고 싶을 때가
있을테니
내게로 와서
내 어깨죽지에 날개로 파닥거려줄래?
새의 둥지에 세를 얻어 살자
아니면 지느러미를 붙이고 바다로 가자
세상 어디든 다 가 보자
아니다
난 당신이 고래였음 좋겠어
난 고래가 좋아
난 섬소녀가 될게
당신 등에 올라 타 바다를 가르며
하늘의 새를 바라보는 최초의 여자이고
싶어
우리 그렇게 떠돌고 떠돌다
나는 당신곁에서 당신은 내곁에서 영원히 잠들자
나는 딩신이 뱉는 숨을 마시며 살고 싶어
점점 당신 살갗으로 스며 결국 나눌 수
없게 되는 거지 얼마나 근사할까
같은 칫솔을 쓰고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맛을 느끼고
당신이 기쁘면 내가 웃고
내가 슬프면 당신이 우는 거야
나는
당신이
나무를 닮은 미소를 가졌음 좋겠어
초록스럽고 강처럼 맑은.
그럼,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런 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짓게
될 거야
나는
사랑이란 이름의 당신이야
그리고
69M에서 번지점프하는 아찔한 당신으로 와 줘.
#.....오늘은 다수의 사람이 좋아하는 요일
누군 불금이라 무조건 좋다하는 요일
누군 내일 새신랑 새신부가 되는 날의
하루 전 가장 희비가 오고가는 날
그런 오늘 이웃님들과 듣고 싶은 음악은
'로드 맥퀸의 You'입니다
■로드 맥퀸 - You■ 여기를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로드 맥퀸에 대해서는 지난번 음악
Jean에서 소개한 바가 있으니 오늘은
생략합니다
※......이웃님들의 오늘과 주말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새벽, 태백엔 눈이 내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