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비등점은?
사랑의 허기가 사라질 온도말이야
열감기를 앓듯
끊기지 않는 기침을 하듯
그럴 수 있는
새끼손가락 손톱 아래 가시가 자리하듯
한순간도 잊을 수 없는
절벽의 90도 같은 아찔한
무인도의 비상식량 같은
하긴
사랑은
언제나 판독되기 힘든 고대의 상형문자이긴 해
100M에서 번지점프를 하듯 아찔하지
끓기 시작하는
100도의 열은 기적에 가깝기도 하고
그렇지만
삶은 꽃이 피어야 마땅해
설령
긴 생머리에 꽂은 핀이 가짜 꽃이라할지라도
견인되고 싶다고 말하는 거지
어디든지 상관은 없어
어느 날의 한나절뿐이라 해도
그런 시를 쓰겠다는 거야
더듬거리며 찾아가는 길이 나쁘진 않아
때로 가만 있어도 길이 나를 싣고 가니까
난 첼로라서 끊임없이 연주되어야 해
Beautiful...... 그 다음엔 어떤 단어가 이어져도 좋아
🎵🎶... 비 내리는 오늘 이웃님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은 '소피 밀만의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 Sophie milman ~ Beautiful Love ■ 여기를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소피 밀만(Sophie milman )~ 러시아 태생이지만 지금은 캐나다의 재즈보컬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