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열열한 그루피가 되었지
冬의......雪
三月의 그날....춘설이 내렸다는 축복같은 소식으로 창가로 성큼 가던 발걸음이 어찌나 흥분되던지 첫생리를 시작한 어린 소녀의 날처럼 붉디붉게 왠지 수줍기도 했어
나는 여기에 있고
당신은 먼 동토에서 사는 날들이 많아서
늘 연모하는 짝사랑으로 많은 날들을 보내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마음이 싸하기만 한데
봄이라고 열광하는 매화향이 가득하기만 한 날이었어
다시 삼월이 다 가기전
당신을 두어번쯤 만날수도 있으려나
당신과 내가 가장 가까워지는 거리쯤으로
바삐 가야겠다고 생각했지
당신 앞의 나는,
한 마리 순한 양이 되는 마술
순전히 당신에게 압도된 열성 고객이야
다시 신상품의 겨울이 돌아오길 애타게
기다리는
장계현 내 곁에 있어 주 여기를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원곡은 이수미님이지만 오늘은 장계님의
목소리로 들을 게요>
고마웠어
몇달동안 겨울, 당신의 속살들을 내게 맡겨줘서 당신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줘서
비록
봄에 대하여 예의를 갖추는 날이 되었지만
당신이
서둘러 뒷모습을 보였지만 잊지 않을게
나는 영원히 오직 당신만의 그루피야
※.....오늘 미장원 가느라 외출을 했지요
벚꽃은 잎사귀만 남고요 제대로 그 앞에
다가서지도 못 해 봤는데요
그래서 화원에 들렀지요
해마다 튤립을 곁에 두고 봤는데
튤립은 꽃이 금새 져서 갖다 놓지를 않는다네요 그렇게나 큰 화원에서요
아쉬운 대로 이 아이들을 데려 왔어요
확대해보시면 아주 작은 화분 2개 보이실 거예요 홍매화예요
그리고 밥을 먹었어요
콩나물순대국도 먹고 싶고 우거지해장국도 먹고 싶은데 선택하기 어려워서 두 가지
다 시켰어요
밥은 반공기에 국은 반반씩
맛은 그냥저냥요
#......오늘 이웃님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은 '마이크 브란트의 누가 알 수 있을까'입니다
오직 한 여인.
그녀만이 모든 것이라고 고백하는 노래
■ Mike Brant - Qui saura ■ 여기를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Mike Brant-이스라엘 출생
샹송계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남자
꽃미남 팝페라 가수 아모리 바실리가
그를 위한 헌정음반까지 낸
매력적인 샹송가수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겠어요
내일은 광화문 문학세미나 가는 날
모처럼 서울나들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