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지요?
오늘은
긴 문장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저.....정승화의 목소리로 인사 드릴께요
어쩔 수 없어요
이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실 거예요
지금 현재 시간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오후 1시 35분
&......저 겨울의 살갗을 오래 들여다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다 거쳤던 몽고반점처럼
사랑은 상처를 안고 몇 번쯤은
나쁜 꿈을 꾼 날처럼 울다 깨는 일일 거라고요
또
후회란 과거에 대한 미래형 감정인 것처럼
이별은 사랑에 대한 미래형 상처이고
삶이란 하루살이의 연장,
산다는 건
어쩜
내 앞의 사람과 눈을 맞추는 일이며
내 뒤의 사람을 그리워하는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제 앞에 사람이 없음으로
저는 저 진한 겨울과 눈을 맞추고
스팀잇 여러분을 그리워하겠습니다
노라 존스나 쥴리 런던의 목소리를
함께 들려 드릴까 했지만
저 자연의 순수하고 순백한 목소리만
담고 싶었습니다
처음 해 본 짓이라
어리버리하고 많이 서툴지만
그래도 여러분을 위한 제 '첫'이란 것에
의미를 둬 주세요
글을 쓰고 나서 보니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홍매화차를 마실 준비하려구요
아님 목련꽃차를 마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