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큰애가 48개월이 되고 유치원도 다니는 형아가 됐어요
육아휴직을 하기 어려운 직종인 저는
첫애부터 출산휴가만 쓰고 바로 복직을 했습니다.
그때 아기는 100일정도 되었지요
오전에는 부모님들도 다들 봐주실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이렇게 조그마한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밖에 없다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첫날 맡기고 나서 하루종일 일을 할 수 없었어요
하염없이 걱정만 되고
하루 이틀이 가고 그래도 무럭무럭 잘 자라 주었어요
저도 점점 적응이 되가고 그래도 뉴스나 기사에 어린이집 관련 기사가 나오면
우리 아기 생각이 났습니다 무슨일이 있진 않을까
다행히도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 아무탈 없이 잘 다녀주었네요
그리고 둘째도 마찬가지예요 ㅠㅠ
둘째는 그래도 첫째가 잘 보살펴 줘서 제가 그나마 한 시름 노았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잘 버텨주고 건강하게 잘자라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지금도 갓난쟁이때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을 보면 마음이 찡하네요
엄마가 집에서 더욱 더 잘해주려고 해도
마니 부족하네요
회사에서 돌아옴 저도 지친지라
더욱 신경쓰지못할때가 많아요
같이 놀아 달라해도 테레비를 틀어주거나
핸드폰을 보여주는거로 대처해요
매일 다짐은 마음으로만 하네요
책도 많이 읽어주고 즐겁게 놀아주는 엄마가될수있도록
다시한번 다짐을 합니다
말뿐인 엄마가 되지 말아야겠죠
실행에 옮겨야겠어요
퇴근후 책5권 이상 읽어주기! 아이들이좋아하는 팽이놀이 같이해주기! 김밥말이놀이! 노래 부르기!
요것들 다 해줄게 앞으로^^ 사랑해요 똘방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