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과거보다 더 공정한 사회가 되었을까?
한국은 인맥과 부모의 영향력에 의해 좌우되는 아주 불공정한 사회가 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현재까지 모든 정권에서 좋은 의도로 추진하려고 했겠지만 실제 운영되는 틀은 가진 자가 모두 갖게 되는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특목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저소득층에 대한 배려는 입학을 하더라도 그곳에서 버티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대학 입시의 다변화는 있는 자녀의 아이들은 힘들이지 않고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으며..
사법고시를 폐지함으로서 마지막 동화 줄을 없애버렸다.
로스쿨은 없는 자가 다니기에는 문턱이 높아도 너무 높고, 설사 들어간들 변호사 밖에 할 수 없는 형편이다.
물론 유명 로펌은 꿈도 못 꾼다.
대학 교수도 교수의 자제들이 그 루트를 알고 도전한다.
부와, 권력과 지위가 세습되는 거다.
이젠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시대가 없어졌다.
슬픈 일이다.
지난 주말에 공공기관 시험장에 감독관으로 참석했다.
71년생부터 94년생까지 연령층이 아주 다양하다.
한 교실에 35명 참석 27명 그 중 시험합격은 1명 정도 될 것이다.
시험 합격자 중에서 최종 면접에서 1/2만 합격되니 산 넘어 산이다.
아주 옛날 시험 하나 만으로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시대가 더 공정했다.
그런 시대가 다시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