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범어사 인근의 숨겨진 작은 사진관 유실물보관소입니다. 오늘은 이 작은 사진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색커플 사진들을 모아보았어요, 복고풍 흑백으로 요즘 많이들 촬영을 하시더라구요 ~ 하지만 유실물보관소에서는 좀더 모던한 느낌의 흑백과 컬러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유실물보관소의 가장 기본적인 작업들은 이렇게 심플한 작업들입니다. 개인적으로 흑백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 유실물보관소의 운영 철학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흑백이라고 해서 다 같은 흑백이 아니라 적절한 조명과 깔끔한 먹의 농담으로 만들어지는 좋은 흑백사진이어야 제대로 흑백 느낌이 난답니다.
이 작업은 흑백 커플 초상 사진이예요 ~ 개개인의 사진을 찍지만 이렇게 함께 두면 커플 사진이 되는 사진으로 단순히 정면을 보는 초상사진이 아니라 서로간의 특이한 버릇이나 행동 혹은 느낌들을 찍기 때문에 왠지 닮은 꼴 사진같은 느낌이 난답니다. 이 작업은 부산에서는 유실물보관소에서만 진행하고 있어요
청소한 플루톤의 커플 사진이랍니다. 사실 이 작업은 후보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사진이예요 ~ 화이트 배경에 밝은 의상을 입으셨을 경우 가능하구요 독특한 피부톤과 블루 미스트 풍의 컬러가 독특한 느낌을 만들어낸답니다. 이 작업은 라미나 액자로 만들어서 걸어 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랍니다. 역시나 이런 풍의 사진은 유실물보관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이번 작업은 Light & Shadow로 빛과 그림자의 느낌들을 이용해서 찍는 매우 독특한 커플 사진이예요, 그래서 독특한 개성을 중요시하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진들입니다. 다양한 그림자의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다들 촬영하시면서도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이 작업은 역시나 유실물보관소에서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래식한 흑백작업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반짝이는 오늘을 기록하는 방법이 꼭 한가지만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각 커플간의 느낌이나 간격, 그리고 개성들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의 촬영 또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이 단순히 한장의 종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실물보관소라는 이름을 지었을 당시, 적어도 이 사진관에 오면 뭔가 하나씩은 남기고 픈 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장당 5000원 정도의 흑백사진관들도 많아요 하지만 사진도 공들인 시간만큼 더 좋은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만큼 저는 조금은 느리지만 공들여 한장 한장 찍어가고 싶습니다.
오늘 반짝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면, 평범함보다는 좀 더 특별한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다면 유실물보관소의 기념사진을 찍어보세요 ~ 오랜시간이 지나도 깊이 기억될 사진을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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