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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field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spring 입니다 :-)
제 룸메이트는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공무원은 아니고 개인 전문인력으로
정부기관 결정에 보탬이 되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어 어휘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
9월부터 일했는데 3개월을 돈을 안주더라고요.
그리고 12월에 몰아주면서 하는 말이
12~2월치 월급은 내년 3월에 주겠다고...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라고요.
정부에서 일하는데도 임금을 제대로 못받는 현실입니다.
그리고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거 받아왔어요.
이마저도 클라이언트에게 받은거지만요 ㅜㅜ
그리고 크리스마스파티하러 가는 길.
이번엔 친구가족과 친구 누나의 남자친구네와 함께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이라 차로 2시간쯤 걸리는데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기 위해 줄이 길었어요.
우리나라 명절모습 같았는데요.
빠앙--빠앙--빠앙-- 빠앙----
모든 차들이 클락션을 누르면서 빵빵대는거예요.
크리스마스 문화인가? 착각하기엔
너무나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음이어서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줄이 이렇게 긴데 통행료를 받고 있냐고
불만표시하는 거래요.
결국 모든 차량이
통행료 안내고 게이트를 통과했습니다.
답답할 정도로 여유넘치는 남미사람들인데
이걸 기다리지 못하는게 의아했어요.
법과 의무를 지키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마음에 안들면 이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외국인 입장에선 좀 염려스러워요.
이 곳은 크리스마스가 한시간남짓 남았습니다.
친구 가족집 하나하나 방문하고
이제 집에 돌아와 힘을 내서 글을 쓰네요 :D
이번 주는
삼엄한 경비의 아르헨티나의 주택단지,
흔한 아르헨티나 가정의 한여름 크리스마스파티
에 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의 마지막 주입니다.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spring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