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일상 | 3개월치 월급대신 받은 것, 고속도로 통행료 안내는 방법 |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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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springfield@springfield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spring 입니다 :-)
제 룸메이트는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공무원은 아니고 개인 전문인력으로
정부기관 결정에 보탬이 되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어 어휘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

9월부터 일했는데 3개월을 돈을 안주더라고요.

그리고 12월에 몰아주면서 하는 말이
12~2월치 월급은 내년 3월에 주겠다고...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라고요.
정부에서 일하는데도 임금을 제대로 못받는 현실입니다.

그리고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거 받아왔어요.
이마저도 클라이언트에게 받은거지만요 ㅜㅜ

IMG_9236.JPG

그리고 크리스마스파티하러 가는 길.
이번엔 친구가족과 친구 누나의 남자친구네와 함께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이라 차로 2시간쯤 걸리는데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기 위해 줄이 길었어요.
우리나라 명절모습 같았는데요.

빠앙--빠앙--빠앙-- 빠앙----

모든 차들이 클락션을 누르면서 빵빵대는거예요.
크리스마스 문화인가? 착각하기엔
너무나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음이어서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줄이 이렇게 긴데 통행료를 받고 있냐고

불만표시하는 거래요.

IMG_9240.JPG

결국 모든 차량이

통행료 안내고 게이트를 통과했습니다.

답답할 정도로 여유넘치는 남미사람들인데
이걸 기다리지 못하는게 의아했어요.
법과 의무를 지키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마음에 안들면 이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외국인 입장에선 좀 염려스러워요.

이 곳은 크리스마스가 한시간남짓 남았습니다.
친구 가족집 하나하나 방문하고
이제 집에 돌아와 힘을 내서 글을 쓰네요 :D
이번 주는

삼엄한 경비의 아르헨티나의 주택단지,
흔한 아르헨티나 가정의 한여름 크리스마스파티
에 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의 마지막 주입니다.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springfield@spring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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