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세차게 내린 비 때문에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야 한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바람도 심상치 않다.
요 며칠 하늘색이 예뻐서 좋았는데 내일부터 흐려지고 다음 주엔 비가 온단다.
귀여운 강아지. 목줄을 안 한 강아지.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다 어떤 아주머니의 다리를 핥았다. 목줄을 안 하고 다닌다고 한 소리 들었다. 강아지는 아랑곳 않고 다음 사람의 다리로 달려간다.
20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