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 캐비어 먹고 아일랜드로!! -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38 -

sooldukhu(53)
Published in
#kr
Words
500
Reading
3 min
Listen
Play
9y

KakaoTalk_20170819_204913533.jpg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1월 6일 여행기록입니다.

오늘은 런던 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아일랜드로 떠납니다.

한국가는 비행기가 런던발이라 다시 런던 와야해서..

01.jpg

자동 발권기에서 티켓을 끊었는데... 한장 나오길래 들고 갔더니 이건 티켓이 아니고 영수증이라고 한다... 아니 영수증을 왜 티켓처럼 만들었어...

다시 가보니 이미 누가 들고 갔음 허...

그래서 새로 티켓을 끊었다... 7만원 정도가 증발...

무튼 빅토리아역에서 개트윅공항으로 가는 철도를 타고 개트윅 공항으로 가서

저렴하기로 유명한 라이언 에어를 타기 위해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으로 갔다.

02.jpg

면세점 구경하겠다고 너무 일찍 와버려서 ㅋㅋ...

술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벨루가!!

고오급 보드카의 대표명사다

그래서 비싸..

03.jpg

재밌는 아이템인데 물에 얘를 몇방울 넣으면 물이 음료수로 된다고 한다

농축 원액 비슷한 것일듯

04.jpg

물에 넣었더니 복숭아 비스무리한 맛이 난다

05.jpg

면세점 내의 위스키 판매점이 있다

이거 전부 시음해 볼 수 있다.

전부다 마시기에는 아직 철판이 덜 깔려서.. 그냥 평소 궁금했떤 헤이그클럽만 마셔보기로 했다.

흐엉 맛이!!

이상해!!

06.jpg

바로옆에 캐비어 바가 있다!!

흠칫!! 세계 3대 진미!! 캐비어!!

한번도 못먹어 봤는데!!

07.jpg

제일 저렴한 캐비어와 연어 세트를 주문했다

08.jpg

먹을줄 모르니 서빙하는 아저씨한테

나 처음인데 먹는 법좀 알려줘 했더니 엄청 흥분한 표정으로 알려준다

오우~~하면서 박수를한번 치더니 손을 싹싹비비며 입맛을다신다

그러더니 막 설명하는데 영어가 딸려서 진짜 표정과 역양으로 이해했다

먹는법은 숟가락으로 진짜 조금 뜨라고한다

그리곤 숟가락채로 코에 가져다대고 향을맡으란다

흠 오. . 향 좋다

굴 조개 어패류냄새에 약간진득한 생선이나 갑각류?? 게나 새우같은냄새가난다

그 닭새우 생으로 먹을때나는 그 바다향

약간 횟집이나 바닷가말고 항구같은데가면 나는 향들 한마디로 바다가 보여요랄까. . .

09.jpg

그다음은 그대로 입에넣고 혀 아래위로 돌리면서 빙글빙글돌리란다

막 구슬들이 요리조리 굴러다니면서 터지는데 알의 그 톡 터지는감촉은 날치알처럼 톡 터지는게아니고 뭔가터지는거같긴한데 스르륵녹는다

그 분자칵테일만들면 알긴산?그걸로이런구슬만들면 약간 흐느죽죽한 버블만들어지는데 그런느낌

근데 아! 이향 정확히알겠다 게장 게장이다

게장은 뚜껑따보면 녹장 황장 먹장(게마다 장 색이다름 왜그런진모름 꽃게나 이런건없다고 봐야하고 대게쪽에 많다)이있는데

그중에서 먹장쪽을보면 약간 진득비릿한향이 가득한데 아 이 먹장과 쫌 유사하다

한마디로 바다를 가장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는 . . 요리?? 는아니고. . 이거 조미룐가? . . . 잼?? 음. . 걍 음식

제 점수는요. . . 별 5개만점 2개

가성비 개똥 회먹고 게나먹음될듯

최소한 대게는 10만원내면 2~3명 배는부르다

걍 보이면 먹어는 볼 . . 한번만 일생에서

ㅇㅅㅇ... 넘 비싸..

10.jpg

연어랑 싸구려 샴페인도 시켰다.

연어랑 엄청 잘어울림!!

근데 겁나 비쌈!!

11.jpg

훈제 연어 자체도 한국서 먹던거랑 약간 농도가 다르달까

엄청 맛이 진하다

12.jpg

빵에 발라 봤는데...

빵에는 안어울리는듯...

걍 밥에 간장게장이 더낫겠다

저아저씨가 캐비어설명해주면서 마지막에 한말이있다

입에넣고 굴리면 어찌어찌되면서 향들이 붐!!!

웰컴투파라다이스~~하는설명이었는데 이해가된다 진짜 향이 붐!!! 패러다이스가 펼쳐진다

아 그 패러다이스는 한 3만원이면 될듯하다 7만원은 무리데스

13.jpg

면세점에 너어무 일찍와버려서 ㅋ..

바를 찾았다.

14.jpg

진토닉을 시켰더니 잔에 얼음과 진을 넣어주고

토닉워터를 한병을 준다

알아서 비율 맞춰 마시란 거겠지?

15.jpg

바 높이가 달라서 재밌다

16.jpg

아직도 비행기 시간이 안돼서 밥먹으러 왔다...

면세점에서 몇시간을..

혼밥용 자리가 이쁘다.

17.jpg

까르보나라 뻰네

음.. 난 숏 파스타는 별로 안맞는듯

18.jpg

드디어 좁아터진 라이언에어 비행기를 타고 아일랜드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옆집에 멋진 펍이 있어서 들어왔다

당연히 첫잔은 기네스 크으

19.jpg

안주로는 양 스튜

국물 좋고!!

20.jpg

아이리쉬 위스키도 한잔 시켰다

패디라고 하는 녀석

21.jpg

맛은 맘에 ... 안들어... 독하기도 독하고.. 향도 .. 흠냐

22.jpg

마지막은 아이리쉬 위스키의 대명사 부쉬밀로 마무리를 한다

오늘 면세점에 너무 오래 있었던듯 허허....

면세점에서 캐비어 먹고 아일랜드로!! -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38 -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