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1월 5일 여행기록입니다.
전날 영국 맥주들을 맛보고 엄청 실망한 나는
뭐하지 싶어서 방황하다가
숙소 바로 근처에 영국박물관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박물관 바로 맞은편 이태리식당에서 식사
모팅 티로 얼그레이
영국은 차를 시키면 저렇게 우유를 한샷정도 주는데
첫잔은 그냥 홍차로 마시고 한 2번째 잔부터 점점 떫어지기 시작하는데
3번째 잔정도에 우유를 부어주면 떫은맛도 줄고 설탕을 넣어서 밀크티로 마셔도 좋다.
알리오올리오
파마산 줄까? 하길래 ㅇㅇ 했더니
드음뿍 뿌려주는 ㅎㄷㄷ..
전날 영국 요리에 실망했는데
영국의 이태리 요리는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맛있네
경비원 빼고 영국껀 없다는 바로 그.. 영국 박물관
돌아다녀도 내 관심분야 말고는 딱히 감흥이..
예쁜 잔만 실컷 본듯
맥주잔인가!!
이건 진짜 예쁘당..
호오...
햐...
항아리?? 같은 거라던데..
고대에 와인을 저장하던 암포라
로제타 스톤
짭이니까 만져주세용~
유리잔의 등장
오우
마가리타 잔
바텐더 용품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박물관 대충 스윽 돌고 나오니 저녁즈음이 됐다
영국 날씨 진짜 추적추적... 꿉꿉.. 비가 오는건가 마는건가...
무튼 대충 방황하다가 맘에들어보이는 펍에 들어왔다
세계 맥주들은 물론이고
와인을 생맥주처럼 탭으로 판다
호오..
자리가 거의 꽉차서 자리를 잡고 주문할때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면 가져다 준다
런던 프라이드랑.. 한개는 뭐더라
런던 프라이드는 이 영국 리얼에일중에서 가장 유명한 녀석이라 한국에서 자주 보인다.
한개는 어디껀지는 까먹었는데 아이피에이라고
홉이 많이 들어가서 좀 쓴맛과 홉의 향이 강한 녀석
그래도 요즘 애들처럼 강-렬 하지는 않고 적당하니 쓴거 같다.
커리를 시켰다 lamb커리
정말.. 정말 맛있다.. 우오오오오오
아마 영국에서 만드는 영국 요리만 맛없지
영국에서 파는 다른나라 음식은 맛있는 듯 ㅋㅋ
커리에 레드와인의 조합 또한 신선하다
호홓
와인에 샴페인도 팔고
수제맥주에 리얼에일에 그냥 맥주
사이다 (사과 발효주) 기타 세계의 맥주들도 팔고
각종 증류주들과 간단한 칵테일들도 판매하고 있다...
햐.. 우리나라도 이런 술집이 많으면 좋겠당
밥도 먹었겠다 다음 술들을 보면
사이다랑 에일하나, 안주로 치킨아보카도 랩을 더 시ㅕㅆ다.
왼쪽이 스트롱보우 사이다... 맥주는 뭐더라
사이다는 진짜 처음먹는데 놀랄만큼 맛있다
진짜 화이트와인 뺨칠만큼 허미
약간 단맛도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을 듯
아보카도 랩은.. 아보카도가 내입맛이 아닌듯... 으윽..
에일은 둘다 맛이없다
JHB와 둠바 라는 녀석들인데 맛없으니 패스...
나와서 숙소쪽으로 걷다가 뭔가 바 느낌나는 곳이 있어서 들어왔다.
탈리스커 위스키 한잔
병아리 눈물만큼 주네 ㅠㅠ 만원인데 ㅠㅠ
아쌈 홍차
우유줄까? 하길래 따뜻하게 달라 했더니 스팀으로 데워준다
차는 티백 - 트와이닝
서빙하면서 항상 손님의 기분을 살핀다
유얼라잇? 유오케이? ㅎㅎ 저렇게 웃으면서 물어보니 기분도 좋다
맛없어도 맛있다고 할듯
위스키의 나라 영국이라서 위스키가 엄청 많고 다양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
거의 맥주, 와인 위주고 증류주는 드문드문있다..
쩝... 위스키도 골고루 맛보고 싶었는데...
무튼 뭐 요래조래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