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박물관 여기 한군데만 가면 된다!! 하이네켄!! -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26 -

sooldukhu(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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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0월 25일 여행기록입니다.

원래 약간 시간 널널한 벨기에에 가서 네덜란드 다녀오려했는데

교통편이 아무래도 벨기에에서 네덜란드가 시간이 꽤 걸려서

오늘 네덜란드를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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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무슨 역이더라.. 무튼 가는 방법도 힘들다...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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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처리용 샌드위치

열악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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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내려서 하이네켄 박물관으로 향한다

걸어가긴 꽤 먼데 버스나 이런거 뭐 탈지 몰라서.. 무작정 걸었다

운하를 한 5개인가 건너니까 있따.. 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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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세워져있는 마차

옛날에는 이렇게 맥주를 배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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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이 유명한만큼 줄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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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투어는 18유로 ... 밑에꺼는 뭐징 ㅎㅎ

18유로 내면 전시끝나고 맥주 2잔정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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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홉, 맥아, 물, 이스트 등등을 설명하는 장소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한 포인트에 한명씩 해설사가 붙어서 오는 사람들한테 해설해준다.

인건비는 많이 들지만 가장 전문적이고 깔끔한 운영방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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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보리를 불려서 맥아로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듯..

그래도 모든 포인트에 해설사가 있지는 않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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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물량 맞추는 자 비슷한것일듯

막걸리할때도 이런거 쓰기도 한다

자에 줄그어 놓은 곳까지 물채우면 몇도..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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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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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맥아를 갈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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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라고 맥아를 갈아서 끓?? 무튼 당화시킨 원액이다

아직 홉을 넣지는 않았고 우리나라로 치면 쌀 안넣은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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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몇몇 구간을 지나면 이런 영상관앞에 줄을 선다

영상관은 2개가 있다

이 영상관이 대박인데 약간 4D처럼 해가지고

직접 보리가 되어서 맥주가 되는 과정을 알려준다.

집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확실하게 설명해줘서

아마 최고의 맥주 박물관이라 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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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끝나고 나오면 이제 거기서 맥주를 한잔씩 따라주면서 맥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해설사가 농담도 던지면서 뭐라뭐라 하며 다같이 건배하고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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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의 별 모양을 따라서 이렇게 바가 되어있다.

잔 씻고 다음 손님들 기다리는 중

동선이 참 잘되어있다

영상시간에 맞춰서 맥주잔 씻고 따르고 해설하고 보내고 딱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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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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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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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을 모아서 데코해놨다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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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은 맥주 따르는 방법도 굉장히 민감한데

일단 묵직한 컵과 영상을 통해서 따르는 법을 연습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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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코너에서 직접 맥주를 따라볼 수 있다

옆에서 보조 해주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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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때 이런 팔찌에 이런 버튼?을 2개 달아주는데

따르는거 직접 해보려면 저 버튼2개 주면 되고

그냥 마시려면 1개씩 2잔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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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이네켄은 1개당 1잔

이거는 하이네켄 엑스트라 콜드라고 겁나 차가운 하이네켄? 인데 이건 2개에 1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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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은 맥주인지 따로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차갑게 주니까 뭔가 약간 질감이 바삭바삭한 느낌이 드는게

굉장히 맛있다

약간 뾰족뾰족한 작은 별사탕같은게 씹히는 느낌이라 진짜 별천지...

물론 병, 캔 하이네켄이야 뭐 굳이 한국에서 사 마실 필요까지는 없지만

현지에서 마시는 하이네켄은 햐.. 왜 하이네켄이 세계 굴지의 맥주인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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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따르고 나면 위에 봉긋 솟은 거품을 잘라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녀석, 스키머라고 부른다

하나 사왔는데.. 3년 다되어가도록 안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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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이 끝나고 네덜란드에서 다양한 맥주를 취급하는 드 비어 코닝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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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잔들..

유명한 맥주를 한 3~4병 사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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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즈네스트라고 마이클잭슨이 투자해서 만들었다는 썰이 있는데

그 가수 마이클잭슨말고 위스키, 맥주계에서 유명한 평론가 아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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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요즘 크래프트 펍들처럼 희귀하거나 새롭거나 혹은 본인들이 만든 맥주를 가져다가 판다

저 맥주들이 모두 생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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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북적북적이라 구석자리에 앉았다.

유럽은 바 밑에 가방, 옷걸이가 있어서 아까 산 맥주를 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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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La trappe blond (koningshoeven )

Bomme & granaten rioja B.A (molen )

Indian summer (kees )

라 트라뻬 블론드

블론드 . . . 에일같다 오. . 레페맛나는데 맛이아주 진득하니 좋다 오 와 이거맛있는데??

홉이 좀 덜강조되어있다

달달하니

색도 황금빛 맛도 황금빛이다

야 진짜 2분만에 마셨다ㅋ

와 이거 되게맛있다 에일이지?? 우와

그다음은 리오하베럴에이지드 보멘앳그라닌튼?? 몰라ㅋㅋ

발리와인이라고한다

오 발리는 첨인데 오호

와 이거 진짜!!! 찐짜맛있다 ㅋㅋ

아이 달큰하니끈적끈적한 질감에 적당한 홉감으로 피어나는 부드러운쓴맛에 리오하 숙성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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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라? 더치 위스키?

네덜란드 위스키도 있다

방앗간을 지나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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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고 피트향은 없다고한다 부드러운게 특징이라고한다

도수는 40도 5년숙성 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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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튼데 . . . . 어. . . . . 부드러움이 블렌디드 위스키다. .

향은 바닐라 꿀. . . . 바나. . 나? 음 바나나는 확실치않다 레몬쪽 시트러스 쪼오오끔!!

한줄평 걍 블렌디드나 마시자

아 그건그렇고 이 몰렌 발리와인 진짜 쩐다 왕. . .

이거몃 데일리에 발톱걸친 작품이라본다

마지막 인디안여름 도펠복

첫맛부터 중반직전까지는 에이. . 뭐 일반 도펠복이네. . . 하다가. . . ??

어?? 뭐야이거 뭐지이 완벽한 조화는????

오오오. . . . . 난 이렇게 피니시가 완벽한 맥주는 본적이없다. . . 한줄평은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맛있다 진짜 농담아니고ㅋ

초반 진입부가 좀. ㅋ 평범해서 그렇지

평범하다는건 부정적표현은 아니다

향이진짜 특이한데

포도향나. . 포도자두. . .와인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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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중에 Gin이라는 술이 있다

진토닉, 마티니, 진피즈, 김렛 등등 다양한 칵테일에 사용되는데

그 Gin의 모체가 되는 쥬네바 되시겠다.

진이 약간 강하고 독한 느낌이라면 얘는 약간 순하고 부드럽다 여성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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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일단 다마셨고

바텐더한테 네덜란드맥주 추천해달라했다

따이따이? 타이타이? 추천해주는데

양조장은 oedipus이고

트리펠이다 트리펠이면 벨기에쪽아닌가 . . . 흠

마셔봐야알죠?

와 꽃향기에 향신료향이 . . . . 우와

이렇게 뭔가 붐!!!! 하는건참ㅋㅋ

약간 그 정향냄새도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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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더 추천해달라고했다

Tripel (hertog jan)

이친구가 트리펠을 좋아하나보다ㅋㅋㅋ

맛있긴한데

아니근데 왜 네덜란드맥주는 전부 내입맛에 촥촥감기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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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비스킷 머스타드소스와

고다치즈란다 스파이스와 뭐. . 기타등등 든ㅋ

이거 진짜 맛있다 눅진...한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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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왼쪽부터

IPA (t ij )

Willen de duitser (Bourgonousche Brouwers )

오른쪽 까만건 도펠복이다

역시. . . 복비어 원산지라고 외치는 네덜란드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주이거 너무맛있다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응? 아니 왤케맛있어?? 어! 고다?? 고다치즈가 이렇게맛있는거야??

아 진짜 세상어딜가나 바텐더가 시키는대로 먹어야한다니까ㅋ

아니ㅋㅋ 도펠복 맛좋다ㅋㅋ

별 4개드립니다ㅋㅋ

확실히 유럽이 머스터드소스하나만은진짜ㅋㅋㅋㅋㅋ

대박이다 이거 뭐 넣은거지???

Gulpener limburgse mosterd . . . 이거 진짜 내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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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디 프라엘의 아이피에이

흠. . . 갠적으로 아이피에이는 좀 별루라서ㅋ

일단 아이피에이로서 밸런스는 좋다ㅋ

오른쪽은 아이스복 (snab )

왼쪽은 Rode Toren (Leckere )

바텐더가 추천해달라했는데

순서대로 추천해준다. . .

이건 레파토리 끝났다고본다

그렇담 이걸 막잔으로 하는게 낫다고본다 바텐더한테나 나한테나 좋을듯

아이스복 ㅡ

아이스복은 거의 스타일로서 자리잡고 맥주의 영역 경계선에서 갈팡질팡하고있지않나??

흠ㅋㅋ

일단 마셔는봅시다

뭐. . 평균이라 하겠습니다

대단한건 없음

드디어 마지막인 복비어

흠ㅋ

야이거 마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맥주당

맛있고 부드럽다

올ㅋ 이건 꽤 기대안했는데 좋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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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뒤셀도르프에 있는 숙소로 돌아오려고 마지막 기차 시간을 보고

딱 맞춰서 출발했는데

맙소사!! 중간쯤 왔는데 아까 산 맥주를 놓고 온거다!! ㅠㅠ...

그래서 막차를 놓칠수는 없어서 마구 뛰었는데..

이게 술을 엄청 마시고 뛰니까 혈액순환이 빨라져가지고..

기차에서 뻗었다... 으.. 이런거 싫은데 좀 민폐였을듯..

그래도 사온 맥주 마실겸 동네 피자집에서 하와이안 피자 한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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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 피자는 끝이 타고 텁텁하고

맥주는 다 독한 애들이라 혀가 짜릿짜릿하고

아까 뛰어서 취한 숙취가 올라와서 어질어질해서.. 죽을뻔했다..

다 마시지는 못하고 가방에 넣고... 잤는데

다음날 일정 취소할 뻔 했다..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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