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1월 15일 여행기록입니다.
이날은 영국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 가 봤습니다.
딱히할일은 없고... 돈은 떨어져가고...
공룡알... 자연사 박물관은 애들이랑 오면 좋을 것..같네용...
쿠엉
뀨잉?
우우우
어느 생선류의 코뿔?이라는데 엄청 가지고 싶어졌다
돌다가 간식 시켰는데 뭔 티백이 이래;; ㅋㅋㅋ
자연사 박물관 대충 돌고 어제 늦어서 못마신 Mo'cafe에 왔다
목표는 애프터눈 티 세트!!
온 카페 전체에 허브냄새가 엄청 난다
22파운드는 차+티푸드
32파운드는 술+티푸드다
22파운드짜리 시켰다
아까부터 허브향 가득하다 했더니
티세트에 차가 홍차가 아니고 허브차였다
근데 뭔가 약간 달달한듯 하면서도 향긋하고
허브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브차다
4단 트레이 ㄷㄷ
남자 혼자와서 이런걸 먹으려니 뭔가 자괴감이...
애프터눈 티세트는 밑에 부터 먹는다고 한다
밑에 있는 스콘에 클로티드크림과 잼을 발라서 먹는데
이 클로티드크림이 엄청 맛있다
이게 살균안한 우유로 만든 크림? 같은 건데 엄청 꾸덕하면서 풍미도 있고
약간은 느끼한데 여기에 잼을바르니 달달 느끼 꾸덕 해서 엄청 맛있다
하나 사가려고 했더니 유통기한이 있어서 수입 수출이 힘들다고.. ㅠㅠ
가장 밑 접시부터 꺼낸다
빵에.. 육회인가... 약간 파프리카 같은 느낌
춘권같은거구나 한개는!!
3개다 별로!!
2층은 참치마요 같은게 들은 롤 느낌?
식빵 사이에 크림 바른거?
적당하군
3층쯤 되니 속이 느글느글하다
원래 이건 여럿이서 먹는건데 ㅋㅋㅋㅋ 꿀꿀....
슬슬 속에서 민트향이 올라온다
마카롱과 케익들
마지막 층은 엄청 달달한 디저트류
약간 곶감 같기도 하고 터키식 과자 같기도 하고 ㅎㅎ
어우 엄청 달다 달다구리..
다먹고 이번에는 호텔에 있는 칵테일 바를 와봤다.
리츠호텔 가려니까 여긴 좀 그렇고
저 쪽으로 가면 브라운스호텔이라고 있으니 거기 가보라고 리츠호텔 문지기?아저씨가 알려줬다
태어나서 호텔바는 덴마크 다음으로 처음이라 좀 부담스럽다..
가격도 비싸고.. 으으
위스키를 시키고 어쩌다보니 물도 시켜버렸다..
호텔 물 비싼데 쿠엑...
위스키는 스프링뱅크
바는 요런식으로 되어있다.
그래도 기본 안주가 고급지다.
위스키는 뭐 다른데랑 똑같지 뭐 ㅎㅎ
못먹어본 위스키를 마셔볼까
칵테일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여기만의 칵테일이 있다길래 시켜봤다.
요건 일단 그냥 블러디메리인데
엄청 복잡하게 만든다 뚝닥뚝딱
여러번 마셔도 참 적응안되는 맛이다
토마토주스에 타바스코 소스랑 후추같은 녀석을 넣다니 ㅎㅎ
다음은 이 바의 메뉴인 스모킹 메리
블러디메리의 업그레이드 버전같다
블러디메리가 토마토를 사용한 것에 착안해서
영국식 아침식사를 칵테일로 표현한 듯 하다
여기에 훈연향 강한 위스키를 스프레이로 뿌려서 독특하게 만들어놨다..
아이디어는 좋다..
마지막으로 홍차한잔 마셨다
호텔도 이런식으로 주는구나
포트넘앤 메이슨이라는 차 + 여러 주방용품과 남성용품을 파는 백화점에 왔는데
문닫을시간...
다음에 오자
숙소로 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어라.. 라면이 있네 해서 라면하나 사서
아일랜드에서 사온 위스키랑 생라면 해서 마셨다.
냠냠
요거는 진저비어라고 생강맛 탄산음료이다
생강향 엄청쎄서 깜짝놀랐다.. 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