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덕후입니다.
이제 술의 3가지 종류에 대해 배워봤죠
발효주와 증류주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가장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바로 리큐르인데요
담금주로 만들어서 먹는게 가장 쉽지만
최소 3개월에서 1년에서 그 이상이 걸릴수도 있죠
그러니까 이 과정을 줄여봅시다.
설탕 + 물 = 시럽이니까
시럽을 만들어서 술과 원하는 재료의 맛,향,색과 섞어주면 되겠죠
근데 시럽도 만들기 귀찮을 수 있잖아요?
시럽도 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해서 약불로 뭉근히 설탕이 다 녹을때 까지 끓여서
식혀서 병에 담아줘야 하니까
그러니까 시럽을 사서 해보자는 거죠
요즘은 시럽도 다 만들어져서 나오니까요
시럽 + 커피원액 + 술 섞으면 끝이에요
깔루아밀크, 블랙러시안이라는 칵테일 많이 드셔보셨죠
거기에 들어가는 술이 바로 깔루아라는 술인데
멕시코에서 만드는 커피리큐르인데요
물론 고오급 깔루아를 만들고 싶으면 커피도 핸드드립으로 추출하고
술도 비싸고 좋은 술 쓰고 설탕도 비싼 설탕을 사서 쓰면 되지만요
그냥 간단하게 할거면 이렇게만 해도 됩니다.
에스프레소 기준으로는 8샷 = 240ml
700ml 보드카나 럼주 1병
시럽은 300ml정도 넣으면 되는데
시럽은 각자 조절하시되 많이 넣으면 결과물의 도수가 너무 낮아지니까
도수 높게 만들고 싶으면 시럽 대신에 설탕을 넣고 다 녹을때까지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몇일 ~ 몇주)
저는 에스프레소 대신에 더치커피를 이용해볼게요
시럽은 조금씩 나눠서 넣으면서 맛을 보면서 추가하세요
깔루아는 살짝 좀 단데? 싶어야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우유에 희석해서 먹어도 맛있거든요
그리고 술을 채워줍니다.
저는 1병에 맞춰서 만들어서 계량했지만
넓은 곳에 술1병 커피 240ml 시럽 200~300ml정도 넣고 섞은다음에 병 2개정도에 나눠 넣어도 됩니다.
커피향 진한거 좋아하면 커피 더 넣고
바닐라향이나 헤이즐넛향 좋아하면 바닐라시럽이나 헤이즐넛 시럽을 몇펌프 넣으셔도 됩니다.
바닐라 시럽을 200ml쓰면... 바닐라 리큐르가 될지도 모르니 적당히..
그리고 잘 섞어줍니다.
바로 드셔도 되고
조금 서늘한곳에 숙성시켜서 저절로 좀 섞이게 둔 후에 드셔도 됩니다.
전 약간 독하게 만들어서 우유에 섞어도 술맛 많이 나게 만들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