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1월 3일 여행기록입니다.
브뤼셀 일정을 너무 길게 잡아서 또 브뤼셀 맥주집들을 돌아댕겼습니다.
몇일전에 갔다가 너무 늦잠자서 못간 칸티용 양조장을 먼저 가봤습니다.
5시에 문닫으니 그 전에 가야죠!!
칸티용 박물관은 브뤼셀에 있는 유일한 람빅 박물관입니다.?
유일한 양조장이라 해야하나.. 무튼
박물관 돌고나면 저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입구에는 왼편에 맥주를 판매하고 있고
입장료는 이렇습니다.
책을 받아서 들어가면
책 위에 1번부터 숫자가 적혀있고
박물관 구역별 입구에 있는 이 번호에 맞춰서 책을 읽으면 가이드가 된다
가이드는 따로 없고 이 책으로만 보면 된다.
양조도구들
엄청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양조 자체를 하긴 하는거 같기도 하고
단체로 와서 관광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맥아? 들을 쌓아놨다
홉인가? 홉인가보다
람빅은 신선한 홉이 아닌 이렇게 말..?라서 거의 향이 없는 상태에서
홉을 넣는다.
홉의 방부 효과만을 원하는 듯
맥아를 당화시켜서 만든 맥아즙을 이 옥상?에 있는 여기에 넓게 깔아서 식히는데
이 때 창문을 열어서 공기중의 효모를 받아들인다
에일, 라거는 인위적으로 효모를 사용하는데 비해 람빅은 이렇게 자연적 발효를 하는 것이 특징
람빅은 숙성을 하는데 이런식으로 오크통에 쌓아놓는다.
오크통은 나무판들을 모아서 만들어서 나무판들 틈새로 술이 새지 않을까
항상 궁금했는데 보니까 전혀 그럴일 없어 보인다
너무 잘 되어있어서 어디까지가 경계선인지 모르겠다.
맥주용 이산화탄소
한국에도 수출하는 제품인가 보다 한글도 적혔다.
맥주 혼합 비율이 적혀있다.
체리나 청포도를 얼마나 집어 넣고 얼마나 숙성시키냐에 따라
람빅 중에서도 종류가 나뉜다.
옛날에는 이런식으로 맥주를 병입 했다.
과일까지 넣은 후에 숙성시키는 곳
사용하기 전의 맥주병을 씻고 말리는 장면
씻는.. 곳인가? 맥주 넣는 곳인가..
다 보고 나오면 아까 입구에서 보이던 곳에서 2잔을 무료로 시음가능하다
원하면 더 사마실 수도 있다.
일반 람빅 + 과일 이나 기타람빅
숙성된 람빅
시다.. 다른 사워맥주보다는 덜시긴 한데 그래도 시다..
으...
여기서는 람빅중에 유일하게 가당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라즈베리를 넣은 프람부와즈
으.. 시다.. 난 신거 싫어
람빅은 별로 안좋아해서
더 안사마시고 나와서 파스타도 파는 맥주집으로 왔다.
지네비어 ㅎㅎ 이름 참 ㅎㅎ
햐.. 진짜 볼로네제 스파게티 지긋지긋하다
게다가 무슨 파스타를 진짜 머슴밥으로 주냐.. 으어...
맥주는 홉이 좀 많이 들어간 에일맥주 같다 흠냐흠냐
맛음서
다음 추천 장소로 왔다
라.. 그로그나르데? 뭐라 읽는겨..
베스트 베른테른은 원래 병에 아무것도 없지만
요즘은 법이 바뀌어서 저렇게 12를 로마자로 표기해놨다.
물론 맥주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벨기에 엄청 부러워...
레몬향이 굉장히 강한 맥주
뒤에 맥주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다
홉을 뭐를 썼는지 등등
비여과 후발효맥주라고 한다
레몬향이 강해서 레몬탄 맥주 느낌도 살짝 난다
맥주잔들을 걸어 놓는 곳
굉장히 좋은 바인듯
맨 위를 보는데 심상치 않은 병이 있다
저런걸 보고 그냥 지나가면 맥덕이 아니지
혹시 저거 파냐고 물어보니 판다고 한다
1병 달라고 하니 저거 독하고 양이 많아서 혼자먹기 힘들다고 한다
괜찮으니 달라고 했다.
쉬메이에서 나온 150주년 한정판 맥주
수프를 안주로 추가로 시켰다.
샴페인처럼 이런식으로 코르크로 막아놨다.
뚜껑따는데 건포도향이 화악~ 우와...
향부터 수상하다. 이거 거물일듯
코르크 따기 힘들어
안주는 스프와 빵
알콜 10도 750미리 150주년 한정판
이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돌아버릴거 같다
맛이 맥주와 와인 사이에서 맥주와 와인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고
고혹적이고 본능을 적시는 맛이랄까
무튼 지금와서 돌아보면 51일 유럽여행 + 28평생 마신 술 다 합친것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고
맥주 중에서는 단연 1위이다.
맥주인데 과일향이 엄청 많이 나서 과일을 약간 꿀에 절인듯한 맛도 나고
약간 이미지로 따지면 오래된 고성같은 묵직하고 있을거 다있고 멋진 맥주다.
지금와서 되돌아보면 한 백병 사놓을걸 그랬다...
가격은 엄청 비싸다 ㅎ... 19.9유로
내일 브뤼셀 떠나야 해서 이제 비어템플 가서 베스트 베렌테른 남은거 다 사고
다른데 돌다가 다시 여기 왔는데.. 150주년 한정판은 더 안판다고 한다..
왜 ㅠㅠㅠ
시간이 남아서 갔는데
흠 분위기가 좀 안맞아서 나왔다
벨기에 왔는데 와플 한번도 안먹어서 먹으로 와봤다
가장 관광객들 많이 다니는 곳
오른쪽에 한글 간판도 보인다..
한국인 왤케 많이 오는것..
보기는 이쁘다
달고 1유로라 적어놓고 5유로 받고
물론 바리에이션에 따라 가격 추가겠지만...
그냥 빵에 시럽 과일 발라놓으니 맛없기 힘들지... 흠냐흠냐
다시 먹고 싶지는 않다
한국 카페에서 와플 먹는게 더 좋을지도
몇일전에 온 바? 같은 곳에 왔다
이번에는 칵테일 먹어야징
진도 종류가 많네
마가리타를 한잔 시켰다
그.. 부리또 하나 더 먹을랬는데 문닫았네 주방..
먹고 숙소로 오다가 해산물 즉석 구이?집이 있어서
쇼케이스에서 해산물을 이거 이거 이거 줘 하면 골라서 계산하고 기다리면
구워주는 곳에왔다
냠냠
아 오늘 인생맥주 찾은건 좋은데... 다시 못사는게 너무 슬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