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0월 5일 여행기록입니다.
뮌헨만 돌아다니려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제가 여행지마다 숙소를 모두 예약했는데
그것 보다는 그 국가의 큰 도시에 베이스캠프를 잡고 당일치기로 작은 도시들을 돌아다니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숙소를 전부 취소하고 큰 도시의 숙소를 좀더 늘려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 오스트리아를 오늘 다녀오지 않으면 꼬이겠구나 싶어서 오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 때가 바로 오스트리아쪽에 난민 문제로 인해서 독일에서 오스트리아 기차가 끊겨서... 버스를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허허
전날까지 옥토버 페스트였고 이제 철수하더라구요
터미널 가는길에 행사장을 지나야 해서;;
근데 오늘 오스트리아 갔다가 오는길에는 경비아저시가 안된다고해서
옆으로 빙 둘러 오느라 고생했... ㅠㅠ
잘츠부르크에 버스로 도착했다
아니.. 우리나라는 동양고속 금호고속 천일고속 등등이 합동 매표소를 놔두고 버스표를 예매하는데
여기는 각 회사마다 각각 들어가서 버스표 확인하고 표를 끊어야 해서
바로 버스를 타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좀 합쳐놓지..으...
무튼 내려서 시내버스를 타고 한참 걸으니
오늘의 목적지 스티겔 브루워리가 나왔다
공장은 넓은데 박물관 + 식당?의 입구가 따로 있다
손님용이란 거죠
박물관 입구는 기념품샵인데
여기서 티켓을 사서 옆에 입구로 가면 된다.
뭐... 유럽여행 다니면서 여러 맥주 박물관을 다녔지만 구성은 비슷하다
회사소개 - 맥주 재료소개 - 발효과정 - 마시는법...
맥주 재료소개 부분의 시작이다.
박물관 마다 다른데... 여기는 가이드가 따로 없어서;; 그냥 혼자 알아먹어야 한다...
뭐 보리를 재배한다.. 이런거겠죠?
허수아비는 세계 공통!!!!!!!!!!
아마 수확한 보리일 것 같다
맥아인가... 몰트라 적혔으니 맥아겠구나...
위의 몰트를 얼마냐 볶냐에 따라서 맥주의 색이 바뀌는데
아 물론 맥아 말고 생보리를 볶기도 하구...
무튼 가장 오른쪽의 몰트를 쓰면 흑맥주.. 아 저 몰트만 100%쓰지는 않구 한 10% 이하로 넣는다고 한다.
요거는 그 유명한 홉 이라고 한다.
홉은 덩쿨 식물이라 요로코롬 열린다.
요롷게 뜯어서 뭐.. 말리던가.. 그냥 넣던가..
가이드가 없어서 당시에는 이해 못했지만 뭐 ㅋㅋㅋ
이거는 당화조라고 맥아를 넣고 끓..??여서? 데워서? 달달한 맥아즙을 만들어주는 곳
얼추 맥주 만드는 과정을 안다면 이해하겠지만
당시에는 약간 헷갈린 ㅎㅎ
설명이 없으니 모르겠는 ㅋㅋ
여기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허허허
맥주를 만들고 보관하는 곳... 실제로는 다른데 보관하겠지만..
아마 실제로 마셔볼 수 있는 곳 같은데
따라도 나오지 않는다...
뭐 단체로 와야 해주나..
뭐지.... ㅎㅎ
뭔가... 이상하게 생긴 그림은 티켓으로
박물관 투어 끝나고 레스토랑에 앉으면 200미리 맥주 3개와 선물 한개를 가져갈 수 있다.
벽에 그림을 그려놓고 맥아를 만드는 과정을 빔프로젝터로 표현
꽤 좋은 아이디어 같다
아직도 저런 잔을 하나 사오지 못한걸 후회하는 중...
식당..?
점심시간인데 사람들이 우글우글
너나할것없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크... 여유..
메뉴
뭐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단어는
Zwickl이란건데 켈러비어 혹은 몇몇 맥주와 함께
창고 보관 맥주? 라는 느낌으로
창고에 있는 맥주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의미로 쓰인다
필터링을 하지 않아 맥주 원본과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맥주회사마다 다르게 처리하겠지만 ....
맥주 칵테일?과 무알콜 맥주들?
요거는 시즌 한정 메뉴일까나...
기본 안주
맥덕후라면 당연히 종류별로 1잔씩 시켜야져!!
왼쪽 3개는 박물관 기념 200미리 3잔
왼쪽부터
골드 - 여기 대표 맥주 같다 약간 진한 보리향... 아마 동네맥주가 이정도면 내가 이런 여행 안올텐데 ㅎㅎ
필스너.. 향은 좀 적고 씁쓸
즈위켈 - 비여과 해서 효모향도 좀 있고 복합적인 느낌
밀맥주 - 전형적인 밀맥주
여기 시즌 메뉴 - 거품이끝내준다. 아주 화려하고 다채롭다. 거품이 구름같다
이 도시 이름이 잘츠부르크 salz burg인데
이 햄버거 이름이 salz burger이다. ㅎㅎ 센스
햄버거도 굉장히 맛있고 감자도 포실포실하니 맛있다.
1번 5번 맥주가 굉장히 맛있다 으어어어어어
이거는 홀러비어라고 하는 앤데
그... 무슨 꽃?을 넣은 것이라고 한다...
이거 엄청 맛있다 약간 리치같은 과일 맛도 나고 으어어어
바이스 홀러 이거 칵테일인지 알고 어떻게 만드는지 보러 갔는데
병맥주였따....쳇
안주가 부족해서 시킨 감자.. 구이?
웻지 감자
겉에 뭍은 이 가루들 왠지 라면 스프같은 느낌이다 ㅎㅎ 맛있다
흠.. 정말 많이 먹었군..
이게 아까 말한 바이스 홀러비어
바이스(밀맥주) + 홀러 (뭐시기 꽃?)시럽 을 섞은 것 같다
무슨 꽃이라더라..
이 꽃인듯
기념품은 이 잔을 받아왔는데.. 딱히 쓸일이...
이거 지금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버스 시간 한참 남아서 마트에서 이것 저것 사봤다.
햄?
치즈
에비앙
우유
오렌지 주스
몇일전에 독일 시장에서 본 기계량 똑같은데
오렌지가 저절로 버튼만 누르면 즙을 짜준다
신기한 기계로다
영수증
잘츠부르크에서는 초콜렛이 특산품인가보다
모짜르트? 초콜렛을 파는데... 초콜렛 사기는 좀 그래서
초콜렛 술을 샀다 흠... 나중에 체코에서 마셨지만 엄청 달더라는..
숙소 와서 또 술먹고 취해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