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재배방법-농사는 힘들지만 수확물은 배부르다,
매년 튼실한 국산 강참나무 압착대목(이하 배지)에 새로운 종균을 접종을 하고 입상을 합니다.
첫버섯을 후딱 수확하고, 후기갈변작업이라는 공작업을 45일에 걸쳐서 끝마치면 본격적인 발생작업에 들어가는데 여기에서 또다른 난관이 있습니다. 그놈의 기온이 한동안 야간에 냉~한기가 오래가서 공작업후 두번을 재작업을 했는데 띠`엄 띠엄 몇개 날뿐 반응이 영~~아니었다가 재발생 세번째 이제 조금 발동이 걸리려나봅니다
사실 이번에도 그리 써~억 맘에 들지는 않지만 발생작업 사흘째 조금씩 눈이 티더니 5일정도 되니 후속으로 발이되는 작은 핀 포함하면 대략 60~7-% 약간 못되게 발이된듯하여 일단 이번 1차 발생분은 그대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마치 원목표고처럼 띠엄띠엄 보기좋은 간격으로 나있죠?
그래도 이렇게 났을경우 장점이있다면 정신없이 솎기작업을 안해도 튼실한 상품버섯을 수확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나저나 다음작업부터가 걱정이군요...
더 정신이 없을거같은데..
아무리 봐도 버섯은 예술이죠?
누가 키우고있는 놈들인지 확실히 이쁘게 크고있군요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을 듣고 자란다고 하나요...
하지만 한낮기온이 30도가 넘는날이라 시원하게 수막을 가동해줍니다.
이놈들은 앞 지면재배동으로 몰아둔 전년도 생산배지중에 상태 양호한놈들 같이 발생시켰는데, 이놈들은 물만 줬는데 왜이래요 ㅡㅡ
요렇게 한배지에 열개가 넘게 올라오면 솎아줘야합니다.
안그러면 푸~욱 퍼들어져요 파지됩니다
재배사에서 울 가족들 한컷 찍어봅니다.
사랑스런 울 마나님이랑 퇴끼같은 11월에 첫돌되는 딸내미 지수^^
누가 버섯농장 딸아니랄까봐 버섯하나 만져볼라고 시도를?
딸자랑 하면 x불출이라고 했던가요 ㅡㅡ;;;;
이번에는 마나님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고 지수만 집중!!!!
갓 수확한 싱싱한 표고버섯을 보면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저희 단골고객들의 시식평을 들어보면 역시 버섯은 재배하는 "물"에 따라 맛을 좌우하는 모양입니다.
버섯에 꿀을 발라놨는지 달다고 하네요.
물론 재배하는 압착목의 원재료자체가 "다른" 뭔가가 있지만요
갑자기 술은 못먹지만 탁주한잔에 살짝 데친 생표고버섯이 생각나네요
세계 100대 수퍼푸드로 한국의 표고버섯이 지정되었습니다.
산이 준 고기라고도 하고, 조선시대만 해도 군주의 수라상에만 오를 수있는 귀한 식재료인 표고버섯! 오늘 저녁은 시원한 버섯전골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