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의정부 밋업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스팀잇에서만 뵈었던 많은 분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니
설레고 반갑고 연예인 팬클럽을 간다면 이런 기분일까 신기했습니다.
쑥스럽지만 용기내어 @leesunmoo님,
@tata1님께도 인사드리고
@ludorum님과도 반갑게 인사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정된 선약이 있어 토론 중간에 나오는 것이 아쉬웠지만
@leesunmoo님,
@sochul님 강의는 다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함께 갔던 남편이 강의를 무척이나 즐겁게 들었고
스팀잇도 코인 투자도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겠다고 해서
제게 가장 큰 수확은 남편의 긍정적 인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얘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서로 잘 아시고 반갑게 대화 나누시는데
제가 쭈뼛거리며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가끔 온라인에 글을 올리는 것이
제 나름엔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활동하는 것이라서
이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은 욕심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어찌 여성 스티미언 오픈 카톡방에도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이 곳 역시 이미 단란하게 서로 가까운 분들의 모임인것 같아서
또 다른 주변인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혹은 어떤 그룹을 형성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조용히 나왔습니다.
그런데
@roychoi님 저는 여자인척 하는 남성은 아닙니다.. ;;;;;
카톡방에서 제가 진짜 여자가 맞는지
이런저런 인증을 시키셔서 당혹스러웠습니다. ;ㅁ;
저는 저 사진 속에서 어엿하게 님이 주신 배너를 들고 서 있지 않나요?
심지어@sochul님 강의를 들을 때는 옆자리에 앉아 있었는데요 ㅠㅠ
저 조금... 불쾌..해도 될까요......??
여자처럼 안생겨서 그러시는건가요.....? 오랜만에 곱게 화장도 하고 나갔는데 ㅠ
이 모든것은 스팀잇 내에서의 활동이 너무 저조한 제 탓이라 생각하고
다시 제 자리에서의 최선을 다 해보려고 합니다. ^^
앞으로는 짧은 글일지라도 짬짬이 시간내어 글도 더 올려보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 저의 생각과 일상을 좀 더 공유하여
다른 유저들과 더욱 친근해진 뒤에 활동영역을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