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다쳤어요. ㅠㅠ

solnamu(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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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스팀잇을 거의 못했습니다.

2주전에 농구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ㅠㅠ 며칠동안은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했고 이런저런 공모전에 제출할 신청서를 작성하느라 스팀잇에 들어올 여력이 없었네요.

허리는 예전에 귤농장에서 일하다 허리디스크 탈출로 크게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또 한번 이런 상황이 되어서 굉장히 착잡하고 힘듭니다.

다행히 물리치료사분에게 백년허리라는 책을 추천받아서 읽었는데, 허리디스크 환자가 해야 하는 자세와 운동들을 자세히 써놓아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그동안 해온 운동이 허리환자에게 안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흑흑... 이제 나이가 든걸 인정하고 조심조심 살아야 겠어요.

그리고 최근에 스팀엔진에서 귤토큰 매수 주문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귤 1박스를 구매할 수 있는 귤토큰 100개를 매수하는데 주문가가... 10스팀밖에 안되는거에요!!!

현재 스팀가로 계산해보면 귤 1박스를 거의 2~3천원에 구매하겠다는 금액이라서 이걸 어쩌면 좋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첫 주문은 귤토큰 100개를 매도했는데, 그 이후에는 아예 1스팀으로 구매하겠다는 주문이 들어오네요! 헉!

2~3백원으로 귤을 먹겠다!!!

음... 리뷰써달라고 공짜 상품도 보내니까 그냥 매도할까? 도 생각하고

혹시 외국인이 주문하는건 아닐까? 그럼 실물상품 교환을 요구하진 않겠지? 도 생각하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저가 매도하다보면 실제 귤을 발송해야할 때 손해가 막심해질 수도 있어!

아무튼 이렇게 혼자 고민하다가 40개만 더 매도 하고 멈추었습니다.

현실가, 적정가가 아닌 가격에 매도를 하는건 거의 패를 던지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래도 매수 주문이 있다는 것 자체는 신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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